[공정언론 창업일보]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15일 오후, 지난 12일 발표했던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경찰청과 KBS, 국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명서 전달은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경찰청에는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KB
[공정언론 창업일보]29개 단체, 2,0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
[공정언론 창업일보]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위해 영화인들이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위한 영화인 행동’(이하 영화인 행동)을 결성하고, 아카데미극장의 국가등록문화재 직권 지정과 철거 중단을 요청했다.영화인 행동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실과 함께 아카데미극장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정주 의원을 비롯하여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대표, 김선아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안병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박찬희 전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 "지난달 31일, 보도를 통해 알려진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먼저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입장 발표가 있었던 점 또한 뒤늦게나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의 이름으로 공표한 이날 입장문에서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권고 절차에 따른 내부 조사에 성실히 응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할 것"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국회문체위는 20일 영화산업 및 문화 스포츠산업 지원을 위한 9400억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9,399억 6,800만원을 증액했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경우 275억원의 지출을 증액하는 등 총 8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스태프들의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정지영 감독에게 검찰과 법원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정지영 감독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이하 정지영 감독 측)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21년 9월9일, 정지영 감독과 아우라픽처스가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들의 보조금을 횡령하고 인건비를 착취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과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며 "이로써 2020년 8월 시나리오 작가인 한현근으로부터 고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메가 IP 스마일게이트가 영화 ‘신과 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으로 유명한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손잡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문화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스마일게이트와 리얼라이즈픽쳐스는 23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양사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이하JV)인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SmilegateRealies)’를 설립하여 다양한 멀티 콘텐츠 IP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사업을 전개해 나감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고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를 만난 자리에서 “영화산업 지원은 곧 모든 국민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며 가장 눈에 띄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영화관에 사람이 없다’는 뉴스였다”며 “당연한 현상이지만 그 이면에 놓인 영화인들의 고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영화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에 대한 애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은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중국 위해시정부 주한국대표처(대표 유영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양해각서에서 한중 양국 협력의 우호적 분위기와 시장환경을 활용하여 산업혁신성장을 위한 △투자협력 △무역촉진 △기술교류 △공동발전 등의 원칙을 기본으로 실질적인 합작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은 지난해 12월초 FILCA 한중포럼(회장 조용준)회원사들과 위해시를 방문하고 12월 14일 송도에서 기업상담회와 4차 산업혁명대비 최고경영자아카데
(창업일보)이준원 기자 = 김기덕 감독(57)이 여배우 폭행과 베드신 촬영 강요 등으로 피소되면서 당시 영화 '뫼비우스'가 화제에 올랐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2일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 A 씨에게 폭행과 강요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김기덕 필름측에서 "피소된 것은 맞다"면서도 "뺨을 때린 것은 연기지도를 위해 한 것이고, 시나리오에 없는 베드신을 강요한 일은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에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씨가 "감정이입을 위해 필요하다"며 자신
(창업일보)박상수 기자 = 김기덕(57) 감독이 여배우 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배용원)는 최근 여배우 A씨가 김 감독을 폭행, 강요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해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로 내려보내지 않고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형사6부에서 조사과에 사건을 내려보내 현재 고소장 분석 중"이라며 "아직 고소인 등 관련자를 소환하진 않았다"고 말했다.A씨는 지난 2013년 3월에 영화 '뫼비우스' 촬영 중 김씨가 "감정이입을 위해 필요하다"며 자신의 뺨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크라우드펀딩으로 100개가 넘는 기업에 모두 163억 원의 투자자금이 모였다.금융위원회는 12일 크라우드펀딩으로 105개 기업에 5516명의 투자자가 모두 163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가 개설한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 장외거래 플랫폼(KSM)은 거래기업의 71%가 자금조달에 성공했다.성공 기업당 평균 1억6000만원 수준의 자금을 모았으며 펀딩 성공률은 43%에 이른다. 사업아이디어의 절반 정도가 사업으로 현실화 된 셈이다.업종별로는 제조, IT, 모바일, 문화콘텐츠, 농생명 등 다양한
경기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고용사정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먹고 사는 '불안 산업'이 뜨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보험·연금상품에 손님이 들끓고, 건강이라도 챙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한동안 부진했던 의료업에 생기를 불어넣는 모습이다. 직장을 잃은 40∼50대가 소규모 창업 대열에 뛰어들면서 시장조사와 경영상담을 해 주는 업종도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반면 영화 운동 오락 등과 관련한 업종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유원지나 테마파크는 지난해 이후 줄곧 파리를 날리는 형편이다. 가족과 오붓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