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와 여당이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농지 규제 등 토지이용과 관련된 규제 전반을 재검토를 포함하는 규제개혁을 가시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울산에서 가진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1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특히 그린벨트에 대해 "그간 질서 있고 효율적인 개발을 끌어내는데 나름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우리나라 산업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이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에 비해 240원이 올랐으며 월 환산액은 206만74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4일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6만74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며,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5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월 31일까지 이의제기
"사회공헌으로 위장된 기업들의 탐욕은 바람직하지 않다"최근 국내은행 사회공헌 지출액이 1조 원이 넘는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했는지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독과점 기업의 ESG워싱에 대한 비판과 고착화된 수탈적 구조 개선을 촉구하는 의견이 높다.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공헌이 기업 이미지 세탁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사회공헌을 위장한 기업 이미지 세탁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독과점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고
국세청은 8일 現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 차장에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고위직 인사에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을 비롯하여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現 대전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 (現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 (現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現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 (現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이다. 국세청은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김대지 국세청장은 3일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대해 내실있는 세무지원을 실시하고 디지털세나 탄소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기업의 경제활동과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서비스세정 고도화를 통해 자발적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기술 발전과 새로운 산업 영역의 등장으로 납세서비스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납세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지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장기표 후보의 농성현장을 찾았다.최재형 후보는 방역지침을 4인 허용으로 완화 해달라는 영세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단식중인 장기표 후보의 농성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최재형 후보는 장기표 후보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고 “평생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을 대변하고 몸으로 실천해 오신 장기표 선배님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장 후보를 격려했다. 이에 대해 장기표 후보는 “최재형 전감사원장에 대한 국민의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인해 파산하였거나 폐업 후 다시 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채무 조정 조건을 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재기지원사업관련 법의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른바 코로나19로 생업을 포기한 영세 소상공인이 재창업하면 채무조정 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28일 이용호 의원은 코로나19로 폐업 후 다시 재기하려는 영세소상공인에게 채무 조정 지원을 우대하는 내용의 '코로나19 소상공인 패자부활법'(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
[창업일보 = 이창일 기자]법정 최고이자율을 연10%로 제한하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김남국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이자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법률에 따른 '이자제한법'은 금전대차에 관한 계약상의 최고이자율은 연 25퍼센트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부업법은 대부업자가 개인이나 소기업에 해당하는 법인에 대부를 하는 경우 그 이자율은 연 100분의 27
[창업일보 = 김지한 기자] 위기의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6000억원의 자금이 오늘부터 가동된다.정부는 자영업 위기 해소를 위해 ▷영세 자영업자 우대보증 ▷데스밸리 자영업자 특례보증 ▷재창업·재도전 자영업자 특별보증 등 총 6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 자영업자를 위한 단계별 지원이 2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른바 '자영업자 지원 3종 세트' 불리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은행권 사회공헌자금 500억원을 활용한 총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영업자 전용 보증지원을 통해 현행 85%인 보증비율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서울시는 소상공인, 소기업들에 1조5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30일 소상공인, 소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0~2.5%의 저리자금인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로 2018년 긴급자영업자금, 경제활성화자금 등 주요자금이 조기 소진되는 등 자금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반영해 내년도 자금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 올해 대비 50% 증액한 1조 5000억원이다.우선 시는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앞으로는 무급가족종사자를 포함한 1인 자영업자가 영위하는 전 업종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창업후 5년 이내'였던 고용보험의 가입조건 역시 폐지된다. 조건을 완화해 영세 자영업자의 4대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요 자영업 협단체와 당·정·업계 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자영업자의 성장과 혁신에 집중해 자생력을 갖춘 자영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비용 부담은 줄이는 대신 매출을 확대해 돈이 도는 시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20일 정부가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영업·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올해 3700억원 규모인 지역(고향)사랑상품권 발행을 내년에 5배 수준인 2조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통해 내년에 한시적으로 발행액의 4%를 지원하도
한승희 국세청장은 11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동대문 패션타운 상인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민관 협력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신설·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세무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 청장은 "영세자영업자가 불복청구 기한을 넘기더라도 고충민원을 신청하면 납세자보호담당관이 개별적 사정을 적극 검토해 처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생계형 고충민원은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당정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관련 당정협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근로장려금 기준 완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지,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개인 택시업자 수수료 지원,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구직촉진수당 지급 등 대책을 공개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 의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모
폐업한 영세자영업자에도 '구직지원금' 지급이 추진된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가 취약계층 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일자리를 잃은 영세자영업자에게도 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제3차 간사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문재인정부 들어 노사정대표자회의의 첫 사회적 합의 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학교를 졸업한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들에게 월 최대 50만원의 구직
KDB나눔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은 KDB창업기금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KDB창업기금 마이크로크레딧 지원사업’은 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에서 출연한 36억원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자금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10년간 208건의 창업자금 및 긴급자금을 지원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및 영세소상공인의 자립을 도아왔다.극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은의 교수의 사업 성과평가 연구 결과, 본 사업 지원업체의 경우 5년 차 생존율이 52.0%로 2013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정부가 2일 창업과 고용을 잘하는 창업기업,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는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고용을 많이 하는 창업기업에 100%까지 세액을 감면해주는 한편, 중소기업이 고용이나 연구개발에 투자할 경우 중복 세제혜택을 누리는 것도 허용한다. 창업과 고용을 연계시켜 대대적인 세제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폐업한 영세 자영업가 재기할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의 체납 세금을 탕감해주고, 신성장 분야에 한해 벤처기업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를 2억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했다.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 신성장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50대 이상의 직원하나 없는 영세 사업주의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분석한 '55세 이상 영세 자영업자 증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자영업자의 증가현상은 55세 이상 나홀로 영세 자영업자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불황 여파로 구조조정에 의한 은퇴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장년 실업자들이 대거 자영업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자영업자의 폐업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묻지마 창업과 폐업이 연쇄를 이어 사회문제화될 가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창업일보와 ‘굿브릿지’ 재능기부 컨설팅 지원단이 함께 펼치는 프로젝트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무료컨설팅’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의 숯불생고기전문점 에서 있었다.이날 무료컨설팅에는 김종식(굿브릿지 단장, 경영지도사), 박기영(외식업협회 전문강사), 방인수(재무전문가, 경영지도사)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외식업협회 종로지회의 소개로 서울종로구에 소재한 을 찾은 무료컨설팅지원단은 컨설팅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현재 자영업의 어려운 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창업일보는 소상공인 무료재능기부 컨설팅단체 ‘굿브릿지(단장 김종식)’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자영업 무료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굿브릿지 김종식 단장은 “자영업이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굿브릿지는 변호사, 세무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순수민간 컨설팅단체이며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창업일보는 [연간기획]“영세자영업을 살려라”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