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억원에 대해 2024년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080억원(1만849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억원(3,017명)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
[공정언론 창업일보] 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 책임을 방기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원칙 없는 조치를 남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8일 닥사 소속 거래소들의 코인 유의종목 지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 코인에 대해서 거래소별로 다른 조치를 내린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의원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 책임을 방기하고, 암호화폐에 대해 원칙 없는 조치를 남발하고 있는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 했다.빗썸은 크레딧코인(CTC)을 유의종목으로 지정
[공정언론 창업일보]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국감에서 다룬 버거코인 수이의 유통량 변동 문제에 대해서 투자자 보호에 나서지 않는 금감원의 태도가 유통량 증가에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업비트와 DAXA의 수수방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수이(SUI)가 지난 7월에만 20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유통량 계획서를 바꿨는데도, 해당 코인을 상장한 업비트는 최초 계획서에서 유통량이 왜 늘어났는지에 대한 해명은 없고 늘어난 양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수이 코인은 업비트를 포함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Digital As
[공정언론 창업일보]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안양시 동안구(갑))은 27일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유통량 논란을 일으킨 수이 재단의 해명과 업비트의 공시자료를 비교해 물량조절이 있었다고 발혔다.왼쪽은 업비트가 지난 5월 상장 당시 공시한 유통량이며, 오른쪽은 수이 재단이 블로그에 공개한 유통량으로 이를 비교하면 내년 5월 기준으로 유통량이 업비트는 18억 개, 수이는 24억 개로 6억 개 차이가 난다. 수이 재단측이 발표한 오른쪽 그래프는 예고없이 바뀐 것이다.민 의원은 수이재단이 “만약 물량을 30%를 거래하는 업비트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에서 거래되는 이른바‘버거코인’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무더기로 상장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가상자산거래소 업계 1위 업비트의 경우 12종의 버거코인을 무더기로 상장한 후 거래 수수료 수입으로만 448억원을 챙겼다.반면 투자자들은 코인 가격 하락으로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 만든 이른바 '김치코인' 대신 해외의 '버거코인'을 경쟁적으로 들여와 상장시킨 후 가격 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금감원을 대상으로 질의하면서 해외에서 발행돼 국내에서 거래되는 이른바 ‘버거코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해외에서 만든 가상자산(버거코인)을 무더기로 상장시켜 국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지난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국내에서 만든 이른바 '김치코인' 대신 해외의 '버거코인'을 경쟁적으로 들여와 상장시킨 후 가격 하락을 방치하는 바람에 국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가
넷마블은 1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과 관련 "마브렉스(주)는 MBX 코인과 관련된 최근의 언론보도에 대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입장문 전문마브렉스(주)는 MBX 코인과 관련된 최근의 언론보도에 대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음을 밝힙니다.코인은 일반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예: 클레이스왑)와 중앙화 거래소(예: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등 2가지 방식으로 거래됩니다. 주식과 달리 코인은 굳이 중앙화 거래소
브릿지코드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비트폴리오(bitfolio)'를 공개했다.비트폴리오는 API 연동을 통하여 국내외 거래소의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조회와 국내외 거래소별/페어별 가격 정보 제공, 지정가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추후 가상자산 양도소득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가상 자산의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API 연동은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을 지원하며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등도 지원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코인거래소가 증권사보다 수수료는 4배 더 받으면서 정작 거래사고는 2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국내 4대 코인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00여건에 달했다. 이는 국내 4대 증권사의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가상거래소의 사고 건수는 업비트 32건, 빗썸 19건, 코인원 39건, 코빗 10건이었다.주된 사고 내용은 통신·작업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부실 가상화폐의 상장폐지 조치로 투자자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당초 상장을 허가한 거래소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는 잇달아 수십개의 코인 상장폐지를 진행했다.'특정 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부실 코인을 퇴출해 거래소 평가에 대한 감점 요소를 줄이겠다는 것이다.◆9월 특금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코인 무더기 상장폐지거래소, 상장 당시부터 부실 코인 여부 철저히 확인할 의무 있어상장 빌
스타트업과 투자자만큼 좋은 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다. 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한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상생관계입니다. 둘처럼 찰떡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요?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지요.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암호화폐 가격 폭락, ICO(암호화폐 공개) 전면 금지 이후 이어진 규제 공백 등 블록체인 업계는 2018년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다.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블록체인 업계는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야 했다. 업계가 기대했던 규제 가이드라인은 올해도 확정되지 못했다. '기술력과 서비스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며 위안을 삼기도 했지만 보안·사기 사건으로 부정적 인식만 커졌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혁신의 움직임도 둔화됐다. 암호화폐 폭락은 재정적으로 타격을 주기도 했다. ICO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가상통화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매도 주문이 급증했다. 반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는 되려 '반짝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매도량 증가로 거래수수료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다만 장기적으로 시장이 침체될 경우 매출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날 오후5시40분 현재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78억달러(8조8000억원)다. 40억달러(4조5000억원) 수준에서 등락하던 거래량은 15일 폭락 때 73억달러(8조2500억원), 20일 하락시 69억달러(7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들의 보험 계약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화손해보험 한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다라 이들은 가입방식이나 상품설계, 보험료 등을 놓고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그간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보험 가입을 원했지만 보험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업권의 낮은 신뢰도와 위험성을 고려해 볼 때 보험 계약에 소극적이어서 뒷말이 무성했다. 블록체인협회에 따르면 두 달 전 한화손보·현대해상 등은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보험사들이 개별 거래사이트 업체들과 계약 맺기를 꺼려하자 협회가
업비트가 11일 압수수색을 당했다. 업비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이다. 이 여파때문인지 비트코인이 920만원대로 내려 앉는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0여명이 투입돼 이틀간 진행된 고강도 수색이다.현재 업비트의 혐의는 사전자 기록 위작 및 사기 부분이다.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가진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장부거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가 작년 한해 매출이 2조원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게임과 음원, 웹툰 등 콘텐츠 부문의 호조 덕분이다. 올해는 더욱 공격 경영에 나설 방침이어서 매출 2조 클럽 가입 원년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작년 연간 매출 1조9724억원을 올려 전년에 비해 34.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1650억원, 당기순이익 1276억원으로 각각 42.1%, 94.9%가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광고는 12%, 콘텐츠는 40%, 커머스 등 기타는 71% 늘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양대 포털이 거래실명제를 시행하지 않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검색 광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든 상황에서 이번 광고 중단 조치가 경쟁업체를 견제하거나, 잠재적 경쟁자의 싹을 자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책에 편승한 조치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중적' 행태라는 지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지분 투자를 통해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했다. 네이버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행된 첫날인 30일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은행권과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들은 특별한 혼란을 보이지는 않았다. 사실상 신규 가입이 막혀있는데다 실명제 시행 전부터 은행과 취급소에서 이미 안내를 해온터라 사전에 계좌를 발급받은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차분한 투자자들의 모습과는 달리 가상화폐 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은행권과 취급소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실명확인 절차를 개시했다. 투자자들이 취급소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은행에서 실명 확인된 계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네이버가 거래실명제를 시행하지 않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대한 검색광고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30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거래실명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광고를 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현재 은행권에서 가상계좌를 지원받는 곳은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4개사 뿐이다. 네이버 측은 은행권을 통해 신규자금을 유치하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를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지원해야 검색광고를 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보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중으로 해당 거래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