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단법인 대한잠사회를 찾아 임석종 회장과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과 양잠산물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양잠은 누에를 사육해 고치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최근 양잠산업을 섬유에만 국한 시키지 않고 누에가루, 동충하초, 뽕잎, 오디 등 양잠산물을 식품으로 이용한 ‘기능성 양잠산업’에도 주목하고 있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우리나라 양잠산업은 4000년 넘게 이어온 전통산업”이라며, “앞으로 양잠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해 양잠산업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임석종 회장 등 일행을 만나 기능성 양잠산물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한잠사회는 잠사업의 진흥과 회원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1920년 설립되어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산하에 잠업진흥원과 양잠산물유통센터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신설된 양잠산물유통센터연구소는 양잠산물의 품질관리, 유통활성화 및 대외협력 등 양잠산업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김춘진 사장은 "지난 2019년 11월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세대 스마트 팜(smart farm) 개발에 나선다. 스마트팜 산업화를 주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100여명도 육성한다.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업무계획을 6일 발표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지능화한 농장을 말한다. 편의성을 갖춘 1세대 스마트 팜에 AI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접목하는 게 농진청의 올해 목표다. 2세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농·축산업 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