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간 운영 적자가 매년 반복돼 손실액만 총 1,716억원에 달하는 등,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자연휴양림 운영에 따른 수익은 1,075억 9,312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금이 총 1,442억 1,532만원으로 수익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도
[공정언론 창업일보]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혼획을 방지하기 위한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괭이는 토종 돌고래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종이며,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이다. 그러나 매년 1천 마리 이상이 폐사되는데, 그 중 81%가 특정 종류의 어류를 잡기 위해 사용되는 그물인 ‘안간망’에 의한 혼획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호흡을 하는 상괭이는 1~2분마다 한 번씩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물에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하여 충주댐과 소양강댐 지역의 지자체 단체장들이 댐 주변지역에 대해 정당한 지원을 촉구했다. 즉 그동안 두 댐의 호용성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지원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한 댐 관리법을 개정해서 5조 1항에 되어 있는 '환경부 장관이 관리한다'에 '환경부 장관이 관리하면서 동시에 이 지역에 시도지사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의한다'를 추가하기를 촉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주댐은 하루에 수도권에 748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소양강댐은 328만 톤의
Preview신공항 건설에 브레이크가 없다. 지난 5년간 10개 지방공항 누적손실액은 4,823억에 달하고 평균 활주로 활용률도 4.5%에 불과하다. 더구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부족한 경제적 타당성에도 공항건설은 제동이 되지 않고 있다. 전세계적 공항증설 중단과 항공기 탄소배출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항건설예산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예타제도 시행 이후에도 신공항 계획 미통과 사례는 없다. 이에 무분별한 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정치의 실패이자 탄소중독 사회의 한 단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광고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애드쉴드(Ad-Shield)’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팁스(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시장을 선도할 IT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을 지원한다.애드쉴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애드블록(광고차단) 무력화 기술 고도화 및 미국 진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애드쉴드는 연간 200조원에 달하는 광고차단 손실액에 주목했다. 광고차단 사용자 비율과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언제 지급될지 알수 없게 됐다.27일 여야가 2차 추경안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8일 저녁 다시 회동하기로 했지만 여야간 이견이 커 간극 좁히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여야, 추경 합의 실패...주말 넘기면 상당기간 걸릴지도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27일 여야 합의에 실패함으로써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역시 언제 지급될지 알수 없게 됐다. 여야는 일단 주말인 28일 저녁 8시 다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타결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일부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언제 지급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부에서는 추경안이 국회에 통과되면 빠르면 이달 말부터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1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은 19~20일 이틀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한 관계자는 "지난 2차 방역지원금도 2월 추경이 통과한 2~3일 뒤 지급된 전례를 보면 추경안이 통과되면 바로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5월 26~27일쯤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다는 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 요약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면서 지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370만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이며 업체당 최소 600만원에서 1000만원을 지급한다. 폐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재도전 장려금을 업체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규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며 고금리 자금을 저금리로 전환대출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잠재부실채권 30조원을 매입하여 10조원 수준의 채무조정도 실시한다.[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정부는 최소 6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보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누적된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26조 30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금액을 책정했다. 특히 기존의 방역지원금이 손실보전금 명목으로 업체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 지원한다. 총 소요금액은 23조원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차 방역지원금 100만원과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 등 기존에 지급된 400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140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진보당이 14일 논평을 내고 자영업자의 손실을 120%로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이날 논평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월 8일 제1차 손실보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으로 ‘손실액 80%’을 의결한 바 있다. 한 가닥 구명줄 역할이라도 해줄 것을 기대했던 손실보상이 100%도 아닌 80%로 되자, 자영업자의 좌절과 시름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어서 "도대체 80%의 근거 기준이 무엇인가? 정부 해설 자료에는 ‘전 국민, 모든 업종이 함께 피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산업재해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이 최근 7년간 159억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이후 산업재해자수 매년 1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5,983명에 달했다. 대부분 건설업(2,813명)과 제조업(1,393명)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2015년 이후 산업재해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손실 추정액이 159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최승재 국민의힘,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심성정 정의당 의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들의 '코로나 손실 소급적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들 3당 국회의원은 25일 11시 국회 소통관에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손실을 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소급적용이 헌법정신이라고 주장했다.민병덕 의원은 “(자영업자들은) 공공안전을 위한 특별한 희생이며 실질손실액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승재 의원은 “이번 4월 임시국회가 자영업자를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상정 의원도 “코로나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지엠 노조가 '기본급 동결'과 '무(無)성과급'에 대한 사측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사측의 '복리후생비' 추가 삭감과 노조의 '출자전환 및 주식분배' 요구가 또다른 쟁점으로 떠올라 아직 갈길이 멀다는 분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15일 인천 부평본사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사측의 기본급 동결과 무성과급 요구를 수용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측은 복리후생비 추가 감축을, 노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이 해킹 피해로 문을 닫는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유빗을 운영하는 '야피안' 경영진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19일부로 거래 중단, 입출금 정지 조치 및 파산의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유빗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의 광풍속에 해킹으로 거래소가 파산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아래는 유빗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파산내용이다. [긴급-중요] 회원님께 드리는 글.안녕하세요 코인거래소 유빗입니다. 다시금 회원님들께 안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피해를 받은 거래상인에게도 경영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12일 중소기업청과 협의해 AI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를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그간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사육비용, 상품가치 하락, 입식지연에 따른 기회소득 상실 등에 대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전통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부지 제공에 대한 보복조치로 롯데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중국내 반롯데 감성이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롯데면세점 홈페이지가 중국 지역의 IP를 사용한 디도스 공격을 받는 등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롯데그룹이 1994년 중국진출 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사업 철수도 고민해야 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연일 중국 언론들은 '롯데 때리기'에 소비자 불매운동을 부추기고 있으며, 롯데의 중국 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면서 파업손실이 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0일 전날에 이어 이날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이틀째 부분파업 일정을 진행했다. 19일 1조와 2조가 시간을 나눠 2시간씩 파업을 벌인 데 이어 이날은 2조가 정상근무를 하는 대신 1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했다.이에 따라 이날도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측은 이날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전날과 마찬가지로 약 1700대의 차량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390억원가량의 매출 손실이 있을
여성부는 2월 1일부터 전문여성기술인들의 경제활동참가를 유도하고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05년도 을 시행한다. 매년 100억원의 예산으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03년 295개 업체, 2004년 309개 업체(평균 33백만원)를 지원하는 등 해마다 지원업체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정된 예산으로 보다 많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원한도를 하향조정하였으며(종전 1인당 최고 1억원 → 7천만원), 지방·농촌의 여성기술자들을 우대하고자 친환경농산물재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