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거래를 통해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장동 사건'은 로비스트 김만배와 의기투합해서 정치자금을 만들려고 했던 사건이라고 말했다.유동규 전 본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죄를 폭로한다'라는 제하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유 전 본부장은 "시대의 빌런에 대해서 고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이 사람을 위해서 제가 책(당신들의 댄스댄스. 편집자 추가)에서 썼던 표지 그림이 바로 마리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을 면하게 됐다. 27일 새벽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시간 여 동안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27일 새벽 2시를 넘겨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기각 이유에 대해 “혐의 소명 부분에서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이 대표(피의자)의 관여가 의심되나 직접 증거가 부족한 시점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이 배척될 정도에 이른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대북
김학용(경기 안성)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은 ‘데칼코마니’ 윤미향이 아닌 국민께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과 윤미향 두 사람의 무법 무치 행보는 데칼코마니, 평행이론 그 자체다. '쏘리 윤미향'을 외치는 이들의 차마 못볼 앙상블이 국민에게 법이 무엇인지, 도덕과 정의가 무엇인지 좌절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만 해 먹었다 '고 폭로해서 시작된 수사라는 점은 까마득히 잊은 모양"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또한 "이재명 대표는 '8개 혐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치공동체의 범죄 비호, 인계철선을 거두고 이재명 사당에서 공당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민이 준 임무를 배신하여 대장동을 설계하고 대장동을 인허가 했다는 국민적 의혹이 희대의 부패 막장 드라마로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대장동 사업의 민간업자 참여 허용,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제1공단 분리 개발 등 고비마다 대장동 일당의 배를 불리고 성남시의 불이익으로 돌아간 7건의 주요 인허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감사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했지만 5년 기한을 초과했음에도 감사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감사원이 공익감사 착수 대상 중 5년 청구기한을 넘긴 사례가 문 정권이래 8건이나 확인됐다"고 밝히고 “감사원은 선택적 감사청구 해석으로 대장동의 아픔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이는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헌법기관으로서 지자체의 적법행정을 감사해야 되는 존립 근거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故김문기 처장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해외출장도 함께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성남시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통해 "이 후보는 2015년 '대장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숨진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대장동개발사업 등 경영실적개선 유공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서 대장동 모범 공직자로 고인에게 직접 표창까지 수여했다"고 말하고 "단군 이래 최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채용당시의 채용공고문에는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추고 학식 풍부해야 한다”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춘식 의원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 후 성남시청 행정기획국장이 유동규를 임명했는데 이재명 시장의 지휘를 받던 행정기획국장이 어떤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여 유동규를 임명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22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10년 10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성남도시개발공사 전신) 기획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의 '대장·제1공단 결합사업 분리 구상'이 2년 뒤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은혜 의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서부터 제1공단 공원 조성 사업 분리까지 모두 남 변호사가 말한대로 이뤄졌다”면서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도시개발계획에 언제 어디서부터 개입했는지, 이재명 지사・유동규 전 본부장과의 관련성은 얼마나 있는지, 대장동 주민들을 속이고 외지인을 배불리게 한 경제정치공동체를 반드시 특검에서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1공단과 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 법사위는 14일 서울고검·수원고검 및 중앙지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 및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서울고등검찰청·수원고등검찰청 및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소속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고발사주 의혹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열린캠프 대장동TF(이하 열린캠프)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의 공공개발을 막아 민간 토건세력에게 막대한 개발이익을 주려고 했던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적시했다.열린캠프는 이어서 "국민의힘과 토건세력의 민간개발을 저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영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 바로 이재명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열린캠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먼저 대장동개발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측과 결탁한 민간 토건세력이 공영개발을 방해하고 민간개발을 추진한 것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가 제기했던 3가지 의혹, 즉 △이재명 지사 아들의 천하동인 취업 의혹 △개발업체 수의계약 선정 의혹 △ 신생업체(SPC) 특혜 의혹이 모두 근거가 없음을 지적했다.대장동 의혹을 민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으로 규정한 강득구 의원은 "이 사태 초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세가지 허위사실을 제기한 장기표 후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배후의 정치공작 세력을 밝히기를 촉구한다"며 "그와 같은 허위사실을 누구로부터 듣고 기획하여 기자회견까지 한 것인지 밝혀내면 이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은 정치공작"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국민의힘 장기표 등에 수사를 촉구했다. 성남 대장동 개발 전후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언론과 야당의 배후에, 윤석열 청부고발 사건을 물타기하려는 정치공작이 존재한다"며 사태 초기 이재명 지사 아들 취업 의혹 등을 제기한 장기표 씨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강득구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