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고리2호기 수명연장·발전소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진에 대해서 주민의견의 수렴도 없이 진행되는 점과 방사선환경영향평가의 절차상 하자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은 8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고리원전 안전현안 방문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4월 8일로 수명이 만료되는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진에 따른 사업자, 규제기관의 입장을 듣고 지역주민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주민들의
30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영식, 정동욱 한국원자력학회장, 강문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대표발의 입장문 요약이다. ◆법안 발의 입장문 요약윤석열 정부는 지난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부활시켜 원전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국정과제로 삼았다.박근혜 정부 당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월간의 공론화를 거쳐 2016년 7월“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원자력학회장 정동욱, 한국방사성폐기물학 강문자 회장 등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는 지난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부활시켜 원전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국정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월간의 공론화를 거쳐 2016년 7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당시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안 국회 공청회가 열렸다.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관하는‘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안 공청회’가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문주현 교수는 “사용후핵연료 저장 공간이 부족하며, 현재 예상되는 포화시점은 탈원전 시기에 계산되었던 사항이기 때문에 원전 가동률 확대 시 포화 시점이 앞당겨지게 된다. 새로운 저장 시설 또는 중간저장시설로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사용후핵연료가 아니며, 이에 따라 사용후핵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의 과학기술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24일 공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도입히야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의 보증규모를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월성원전 부지 오염된 원인을 월성1,2,3,4호기 정기보고서를 통해 방사성물질이 곳곳에서 유출되고 있음을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정재훈 사장이 월성 삼중수소 유출을 끝까지 부인하는 등 은폐정황도 드러났다. ◆월성원전 정기검사보고서 "방사능 물질 유출 추사례 지적"양이원영 "바다로 유출되는 것도 발견" 사업자 인지하고 '보수작업 이행 중'까지 표현정재훈 한수원 사장 "월성원전 방사성물질 유출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