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논란이 됐던 '군 부실급식'의 원인이 ‘배식 실패’와 ‘부식수령 불량’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부실 급식 논란이 된 일선 부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육군 12사단 4건, 51사단 1건, 11특전공수여단 1건, 공군 방공포 3여단 1건 등 총 7건이었다. 문제는 국방부 조사 결과 총 7건 중 ‘배식 실패’가 4건, ‘부식수령 불량’이 2건에 달했다.특히 육군 12사단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