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0일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대우건설 주식 매각절차가 중단됐다.산업은행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의사를 전달 받고 해당 M&A절차를 공식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산업은행은 이날 "지난해 7월 매각자문사를 선정, 매각절차를 진행해왔으나 최종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이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 주식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이 매각작업 중단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호반건설 인수는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앞서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대우건설 노조가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졸속·부실매각'이 되지 않도록 매각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달라며 요구했다.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이하 대우건설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을 향해 8일 이같이 밝혔다.성명서에서 대우건설 노조는 산은이 '밀실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바르고 투명한 매각절차' 진행을 강조했다.노동조합은 "매각에 어떤 업체가 참여했고 어떤 절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인수의향자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