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7년간 대기업에 매긴 과징금이 4조 원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자동차가 과징금액 1위였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대기업이 공정거래법 등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부과한 과징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현대자동차가 2,655억 원(9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8,859억 원) 과징금액 30%에 달한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부터 2023년 8월
동국제강이 2022년 3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2조352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순이익 13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일 기간 비교 시 매출은 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0.2%, 29.9%씩 줄었다.동국제강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6조4799억원, 영업이익은 6480억원, 순이익은 560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6.5% 증가, 영업이익 5.4% 증가, 순이익 49.9% 증가했다.3분기는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제품 가격이 전반적인 약세를
동국제강은 16일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에게 매각하기로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6억4620만달러, 환율 1302.5원/달러)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 발레(Vale) 등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모두를 글로벌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 매도한다. 총 매각 금액은 21억5400만 달러다.주주 3사의 매각 대금은 모두 CSP의 신주 인수대금으로
동국제강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4일까지이며 △대졸 신입사원 △경력사원 △재학생 주니어사원을 선발한다.동국제강 측은 "이번 하반기 채용은 주니어사원 선발 비중을 확대했다.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로, 100% 채용을 전제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인턴으로 선발한다. 선발 시 4개월간 주 1회 출근과 학업을 병행하는 ‘주니어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직무 이해도를 높인 후 정직원으로 전환되며, 매달 학업 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14개 분야에서 재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강회사 CEO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점검하여 개선토록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정식 장관은 철강사 대표이사 및 한국철강협회가 참석하는 철강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철강사가 참석하고,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철강업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동국제강이 생산한 철강 제품이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됐다 22일 동국제강은 자사가 기증한 철강 제품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산하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H형강과 철근 △선박을 만들 때 사용되는 후판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재료가 되는 컬러강판 등 철강 제품 샘플 총 12점을 국가광물정보센터에 기증했다. 기증한 샘플은 광석에서 추출된 철강 금속의 유용성을 설명하는 사례로 상시 전시된다.국가광물정보센터는 광산 등지에서 수집한 원석 등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동국제강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180억원, 영업이익 2070억원, 순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4% 상승했다. 순이익은 1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5% 급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2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2.9% 증가한 316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5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건설 산업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 산업 철강 수요 호조로 매출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사람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7일 창립 67주년 당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고 덧붙였다.◆장세욱 부회장, 창립기념 메시지 통해 임직원 성장 발전 강조동국제강, 창립 67주년을 맞아 ‘작은 창립기념식’을 개최"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구축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동국제강이 형강 누적 생산량 2000만 톤을 돌파했다.동국제강은 27일 포항공장에서 신용준 포항 공장장(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강 누적 생산 2000만 톤 달성 기념식을 갖고, 기념 식수를 했다.형강은 H, ㄱ, ㄷ 등 다양한 단면 형상을 가진 철강재로 교량, 빌딩 등 건축물의 뼈대에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철강 제품이다. 동국제강은 포항에서 1997년 12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23년여 만에 누적 생산량 2000만 톤에 도달했다.2000만 톤은 에펠탑 274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길이로 환산하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동국제강은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의 2021년 디자인 콘셉트로 ‘Life’를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동국제강은 "콘셉트 'Life'는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주거 및 사무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과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해석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이날 동국제강은 이번 발표에서 럭스틸 제품군 중, 컬러강판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디지털 프린팅 컬러강판을 ‘Hi Digital’이라는 주제로 소개했다.디지털 프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동국제강은 이종 두께 후판 브랜드 ‘DK-LP Plate’의 신규 형상 2종을 초도 생산했다. DK-LP Plate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로 압연 간 섬세한 강도 조절로 하나의 후판 안에 다양한 두께를 적용할 수 있다. 구조물 제작 시 추가적인 가공이나 용접, 검사 등이 필요 없이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안정성 확보를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개발 형상은 한 장의 후판에 3가지 두께를 구현한 ‘3step type’ 모델과 대칭형 구조 후판을 역으로 적용한 ‘Symmetry type’ 2가지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동국제강이 9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이사회 결과 동국제강은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 5조2062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79.1% 증가한 실적이다.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업계 관계자는이번 성과와 관련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같은 불확실성에도 열연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동국제강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안심 내장재로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2020년 9월 시공사인 에스엠테크를 통해 경남 밀양 제일병원 선별진료소의 내장재로 처음 적용된 데 이어 밀양보건소와 함안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이어 공급됐다"고 8일 밝혔다.2021년에는 한마음창원병원과 포항 좋은선린병원 선별진료소로 제작 중에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동국제강이 전년동기 비해 200%가 넘는 흑자폭을 기록하는 등 2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동국제강의 2020년 2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1조30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998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을 201.8% 확대한 수치이다. 2020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2조53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일 "중소·중견 기계장비업체들이 우리 산업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이날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건설기계업체인 다보정밀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기계산업 주요 현안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2019년 최저임금 확정·고시, 노동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기업이 직면하는 노동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국민에게 '국민소득 3만불 경제'에 걸맞은 소득과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동국제강이 26일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협력사의 경영안정을 위해 1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인천제강소에서 '2018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동국제강 노사는 지난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2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협력사 경영개선과 근로자 처우개선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동국제강은 근로시간 단축, 임금체계 개편 등에 따른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22개 사내 협력업체에 동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동국제강은 8일 본사 나눔지기 봉사단이 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지원한 10명의 나눔지기 봉사단은 김장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총 55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50여 가구의 소외 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센터 아동의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자들과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이 마무리된 후에는 센터 아이들까지 모두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승진 5명, 신규선임 8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오는 8일부로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적재적소 인선, 미래경영을 위한 세대교체, 기술력 강화 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놓고 ‘사업본부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토대 마련’을 추구했다. 동국제강은 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승진 및 신규선임을 실시하고 봉강사업본부장인 김연극 전무를 후판사업본부장으로 배치하는 등 4명의 임원 보직변경을 실시했다. 물류 계열사 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네이버와 넥슨, 동원, SM, 호반건설 등 5개사가 자산규모 5조 이상 공시 대상 대기업 집단'으로 첫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 집단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10조원 미만으로 10조 이상인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아니지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돼 총수일가 사익편취 등의 규제를 적용받는다.총수없는 대기업을 주장했던 네이버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의장을 네이버의 총수로 봤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7
(창업일보)이석형기자 = 동국제강은 지난 2005년부터 준비한 한국-브라질 간 대규모 경제 협력 프로젝트 CSP제철소의 슬래브 5만8751톤이 마침내 국내에 들어왔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당진공장에서 브라질 CSP 슬래브 입고 기념식을 개최하며 10년 넘는 글로벌 장기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당진 입고식에는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과 CSP CEO인 에두와르도 빠렌찌(Eduardo Parente)를 포함하여 고객사 및 관계사 경영진 70여 명이 참석해 첫 슬래브 입고를 축하했다. 동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