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국공립대가 배출한 석박사는 48만 명이며 이 중 논문표절로 인한 학위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11일 "전국 국공립대학 39개 학교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모든 국공립대에서 학위논문표절에 따른 학위 취소는 단 1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최근 20년간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등 국공립대 39개 대학이 수여한 석박사학위는 총 48만 3485개였다. 이 중 학위논문 표절로 징계위에 회부된 사례는 18건, 학위취소는 16건으로 전체 학위 수의 0.00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들은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검증과 관련해 국민대가 자체검증반대, 회의록과 결과보고서 제출 반대한다는 결과 발표에 대해 입장발표를 내는 기자회견을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안민석, 서동용, 강득구 의원을 비롯하여 무소속 민형배 의원도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학교도, 교수도 불명예를 택한 국민대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한국사립대학 교수 연합회 사무총장 김익진 교수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논문표절 규탄 범학계 기자회견'에서 "국민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문대성 씨의 학위는 취소가 되고, 그것보다 더한 김건희의 표절에 의해서 이게 통과가 될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대학의 3대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과 연구와 봉사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논문 심사를 할 때 이 학위자들의 쉼표나 마침표 하나를 하나를 전부 지적을 하고 또 그거에 따라서 문장 전체가 바뀌고 또 잘못하면 그거에 의해서 크나 큰 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국민대의 판정'에 교수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 13개 교수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는 일부 타인의 연구내용 또는 저작물의 출처표시를 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표절을 인정하면서도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공식 판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이는 '남의 물건을 훔쳤는데 도둑질은 아니라는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면접이 블라인드 전형이 아니었다"면서 편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과 아들의 면접전형이 블라인드 전형이 아닌 면접 전에 이미 학생들의 이름과 얼굴이 이미 심사자들에게 공개가 된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이어서 "정호영 후보자 자녀의 편입학 심사위원장이 정호영 후보자의 1년 의대 선배이고 평가위원 4명이 동창회원이었으며, 그리고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