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은 29일 소비자 물가 안정 및 우유 소비량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의 흰우유 대표 품목(900~1000㎖/1팩 기준)을 2,980원 이하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에서 합의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에 대응하여 우유 판매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판매가격은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체 소매우유 시장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농림식품부의 낙농진흥회 이사회 기습상정에 대한 비판이 드세다.30일 홍문표 의원은 낙농산업 제도개선 정부안을 국회에 정식으로 보고도 하지 않고, 농식품부가 내달 2일 열리는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통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편(공기관화), 원유가격 연동제 폐지 안건을 기습 상정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홍 의원은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화 하겠다는 것은 낙농진흥법에서 정한 민간(낙농진흥회)의 수급조절 및 가격결정을 정부가 직접하겠다는 것으로써 낙농진흥법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우유의 원유가격이 지난해 보다 18원 인하된 리터 당 922원으로 결정됐다. 29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진흥회 소속 농가에서 구입할 원유 가격이 전년보다 18원 인하된 리터당 922원으로 결정됐다. 진흥회는 생산자대표, 유업체대표, 학계대표로 구성된 원유가격조정협상위원회를 설치하고 약 1개월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 생산자측은 2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는데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아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하 조정액을 최소화(16.20원)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