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 사실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금지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의겸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현행법에는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징계규정이 있으나, 직무와 관련 없이 명백히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거나, 제대로 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사실을 발언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이에 의원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5일 임명된 올해 신임 법관의 76%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강원 지역은 3년 연속, 전남ㆍ제주 지역은 2년 연속으로 신임 법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면서 법관 구성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공고화되고 있다.이탄희 의원실이 법원행정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법관 121명 중 92명(76%)이 서울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35명 중 91명(67.4%)에서 10%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경기 지역 거주자는 13명(10.7%)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1
[공정언론 창업일보] 다국적기업의 수출‧입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관세청의 소송 패소로 인한 환급세액과 패소비용이 최근 3년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로펌을 통해 관세 소송을 벌이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관세청의 소송 대응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9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소송패소 및 패소비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2022년 한 해간 총 환급세액은 899억3,200만원, 패소비용은 80억1,500만원에 달했다. 패소비용은 패소
노사발전재단은 18일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어려움 해결과 노사관계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18일과 19일 양일간 호치민과 동나이성에서 인사노무 지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의 협력하에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의 법인장 및 인사노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주요 발표로 김앤장 한윤준 변호사(호치민 법률사무소)가 재단 발간 ‘2023년 알기 쉬운 베트남 노동법’을 바탕으로 채용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은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차담회를 열고 한미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 약속 및 테슬라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 한국 유치 지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1일 한미동맹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 차담회에는 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배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 12일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10년간 김앤장으로 간 경제부처 전관들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도 평균 4배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국세청 전관들의 경우 퇴직시 연봉이 7,332만원에서 김앤장 이직 후 4억 6,224만원으로 6.3배나 증가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공직경력으로 로비스트 역할을 하는 전관예우를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김앤장에 대한 경제부처 관료 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이 넷마블에프앤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큐브(CUBE)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큐브는 올해 초 넷마블에프앤씨가 인수한 메타버스월드(구 아이텀게임즈)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플렛폼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가상자산이다. 메타버스월드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단시간에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큐브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연결하는 인프라로 게임, 웹툰, 웹 소설, 커머스 등이 모두 연결된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기관투자자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투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3일 윤석열 당선인은 거듭된 인사참사에 사과하라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난달 30일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국민 기본권 보호 검찰 정상화를 위한 여야 합의에 따른 입법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는 사필 규정이다. 김인철 후보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 교육자의 자질이 있는지 되돌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정우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결단을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김인철 후보자와 정호영 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는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등을 안건으로 다룬다.사내이사로는 하연태 울산공장장을 신규 선임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이병국 이촌 세무법인 회장을 재선임한다.투명경영위원회 활동 내역도 보고된다. 2015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만들어진 투명경영위원회는 경영투명성 관리를 위해 각 사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 의사결정기구다.무엇보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이나 승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파리바게뜨는 28일 법원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고용 문제에 대해 집행정지가처분 신청 각하결정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일단은 법원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오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에 앞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또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11곳이 낸 제빵기사 임금지급 시정지시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했다.이에 대해 SPC그룹의 법률대리인인 김앤장법률사무소는 당초 "'즉시항고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이동통신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올리기 위한 정부의 시행안 통보가 당초보다 늦춰질 전망이다.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이동통신3사에 행정처분 방안을 통보하려던 계획을 오는 17일이나 18일로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통사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 간에 25% 약정할인을 기존 가입자에게도 소급 적용해야 할지 문제를 두고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5% 약정할인을 기존 약정자에게도 소급 적용할 경우 이통3사의 매출 감소액은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