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2일 2024년은 새마을금고의 신뢰강화, 경쟁력 제고, 건전성 확보라는 3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인 중앙회장은 또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내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자세로 희망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공정언론 창업일보]농협 상호금융은 27일 지난 24일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대면 실명확인제도를 시행하여 국가유공자는 실물 신분증 없이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만으로도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블록체인 방식의 차세대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한 정부 공인 디지털 신분증으로 위·변조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대면 실명확인제도 시행으로 국가유공자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강력한 혁신으로 경영 정상화 및 국민신뢰 회복’이라는 목표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혁신안은 대규모 인출사태와 임직원들의 비위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을 위해 지난 8월 출범한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서 그간 100여차례의 회의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했다. 혁신안은 새마을금고 쇄신을 위해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 2
[공정언론 창업일보] 농협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범농협 준법감시업무 담당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에 따르면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전사적으로 추진했던 ▲윤리의식 개혁 ▲사고예방 프로세스 구축 ▲사고행위 책임강화 등 3개 부문 23개 중점 실천방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24년 법인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범농협 임직원 윤리교육 확대,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유관성이 있는 중앙행정기관 13개와 공직유관단체 3개의 업무 담당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력기관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개 중앙행정기관 중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검찰청(12건)으로, 신고 금액은 총 2,292만 원이었다. 3곳의 공직유관단체 중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금융감독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5년여간 농·축협 금융사고액은 1,294억원이었지만 회수액은 193억원으로 회수율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간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는 272건으로 사고액은 1,294억원에 달했으나, 회수율(사고금액에 대한 회수 비율)은 약 15% 수준인 19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8년 232억원에서 2019년 95억원으로 감소
[공정언론 창업일보]새마을금고 중앙회는 6일 제2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강력한 혁신으로 경영 정상화 및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경영혁신위원회는 그 구체적인 목표로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의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일 '제2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김성렬)를 개최하고 3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가 정한 핵심과제는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이 29일 중앙회장 경영공백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중앙회장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직무 정지와 관련하여, 부회장 김인의 직무대행 체제로 즉시 전환되었으며 경영공백은 없다고 밝혔다.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직무정지 통보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출근하여 현안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새마을금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토스, 쿠팡, 우아한형제들, 당근, 티몬, 위메프 등이 전자금융사고 책임보험금 기준을 무더기로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412개 전자금융업무 취급 회사 중 57개사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감독규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이 2022년 11월 착수해 올해 4월 발표한 ‘전자금융사고 책임이행보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금융업무 취급회사 412개 중 1개 금융회사, 56개 전자금융업자가 보험(적립금)을 가입(적립)하지 않았거나 기준금액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는 토스
농협 상호금융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농·축협 창구에서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3일부터 적용한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농·축협 고객들은 영업점 창구에서 신분증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보관된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국가보훈등록증, 주민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더
우리은행의 700억대 횡령에도 준법감시인의 업무정지 요구권 사용 내역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 준법감시인제도의 실효성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기관의 직무수행에 있어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부통제제도를 관리하고 준수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준법감시인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소리가 나는 이유이다.29일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상위 5개 시중은행
◆뉴스요약농협상호금융은 31일 오픈뱅킹 2백만 고객 달성을 눈앞에 두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020년 말 오픈뱅킹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후 전국의 조합원 및 농업인 고객들이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오픈뱅킹 보안성 강화 및 홍보를 통해 서비스 편의와 안정성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26일 한 개의 앱에서 금융기관별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오픈뱅킹
최근 우리은행의 거액 횡령사고가 10년만에 드러났듯 장기간 거래없는 계좌에서 빈번하게 금융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들 거액의 금융사고는 오랜 기간 적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장기미거래 계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최근 우리은행 614억원, KB저축은행 94억원, 새마을금고 40억원, 농협 40억원, 신한은행 2억원 등의 잇따른 금융사고가 오랜기간 적발되지 않은 점에 비추어 볼 때,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에 대한 관리를 강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은행장들이 총 출동한 상견례 자리에서 "쓸모 있는 금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감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이 금융권에서도 맏형이니 중개기능 활성화 등을 많이 도와달라 했고 특히 금융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 애써달라고 당부했다"고 간담회 내용을 전했다.이날 윤 원장은 은행장들에게 지배구조 개선 문제도 강조했다. 지배구조 개선 방안은 윤 원장이 최근 발표한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우리은행이 창업·유망기업에 2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20일 포용적·생산적·신뢰의 금융 등 3개의 분야별로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고 다음달 27일까지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정부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강화 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나선 것이다. 우선 생산적 금융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창업·벤처 기업에 대한 대출과 지분투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신보) 등과의 보증협약을 통해 창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내년부터 영업점에서 가입한 금융상품도 지점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해지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금융관행 개혁 과제의 하나로 해지·만기단계의 온라인·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가입한 금융상품의 경우에는 해지시에도 대부분 영업점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해지 후 잔액은 실명확인을 거쳐 본인 명의 계좌로 이체해준다.그러나 영업점에서 가입한 금융상품의 경우에는 비대면 방식에 의한 해지 가능여부가 금융상품이나 금융회사별로 달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ADAMS)'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입수한 개별조합의 여신정보 등 빅데이터 630만건(전체 여신금액의 80%수준)를 기반으로 조합의 건전성과 준법성 부문에 대한 상시감시를 벌인다. 조합의 경영현황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PC기반의 엑셀 형태에서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중앙회에서 1차 점검하고 금감원에서 2차적으로 점검하는 중층적 상시감시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