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로써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 사용한도 확대 ▶도급근로자 등의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요건 완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본재산 사용범위 확대된다. 이번 개정은 대․중소기업간 근로복지 격차가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금 사용한도 확대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해당 회계연도 출연금 중 일부를 해당 사업으로부터 직접 도급받는 업체의 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이 근로자·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위해 마련한 근로복지관을 사무실로 전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특혜 및 근로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18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특권노조의 사무실로 오용되고 있는 전국 근로자복지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여가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 근로자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실태조사 결과, 애초 설립목적과는 달리 양대 노총 및 관련 노조의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고용정책 기본법 시행령',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용정책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우선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절차 등을 규정했다.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의 지정 및 지정해제 절차를 명확하게 하는 내용의 '고용정책 기본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같은 법 시행령에 지정기간, 지정기간의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플랫폼노동자 쉼터 지원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배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 통한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특고 노동자들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 책임져야 할 사항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할 수 있는 근로복지사업에 배달·운전 등 노무제공자를 위한 휴게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