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웹젠 노사가 파업 앞두고 2주간 4차례 집중 교섭으로 마침내 합의안 도출했다. 웹젠 노사는 8일 오후 2시 웹젠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웹젠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웹젠 노사는 당시 간담회에서 2주간 집중 교섭 기간을 정해 임금 갈등을 비롯한 노동환경 전반에 대해 논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이후 웹젠은 5월 16일 1차,
“웹젠은 게임업계 파업 1호가 될 것인가?”“회사의 성공이 직원의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기사요약웹젠위드가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했다. 쟁점은 ‘임금협상결렬’. 수차례의 협상결과 노조는 연봉 1000만원 일괄인상과 팀장급 이하의 인센티브 총액 공개를 요구했으며, 사측은 10%인상과 인사등급 B등급이상에 한해 200만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쌍방은 협상에 실패했고, 갈등은 발전 진행 중이다. 특히 노조는 임금인상과 더불어 ‘깜깜이 연봉협상’과 소수 임직원에 집중된 성과급 시스템, 그리고 ‘평균연봉의 함정’에 무게추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