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원법'과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과 '상속결격사유'를 추가하는 방식의 민법 개정안인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서 의원은 '선원 구하라법 통과'와 관려하여 "현재 김종안씨 보험급여 관련 소송이 2심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일에 2심 선고가 있다. 지난 6월 14일 기자회견 이후로 김종안씨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및 개정안을 준비했고 오늘 발의를 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김종안씨의 사례를 다시 말씀드리면,
양육의무를 저버린 부모에게 상속권을 주어야 하는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한 중년 여성의 한 맺힌 절규로 가득찼다. 그는 "54년만에 나타나 보상금만 챙기는 사람이 어머니인가요?" 라며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생모의 법적권리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종인 김종안의 누나 김종선'이라고 소개한 그는 3남매와 어릴적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생모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씨에 따르면 동생 김종안씨가 선원생활을 하던 중 배가 폭풍우를 만나 실종됐다.56년간의 생을 험한 바다에서 마감한 동생에게는 당시 2
'구하라법' 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지난 2021년 거제 앞바다에서 침몰해 실종한 대양호 선원 김종안씨의 누나 김종선씨도 함께 했다. 특히 김씨는 동생 김종안씨가 실종되자 보상금을 챙기기 위해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고발하고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법안, 일명 '구하라법'의 통과를 간절하게 호소했다. 서영교 의원은 "자녀 양육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얻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건강가정기본계획이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으로써 '구하라법'이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아이를 버리고 양육하지 않은 부모는 자녀 재산에 대한 권리가 원천적으로 결격되는' 법안 개정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29일 서영교 의원은 "'구하라법'이 향후 5년간 가족정책 추진의 근간이 될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포함되어 27일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구하라법'은 10만명이 넘는 국민 청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입장에서 법무부의 상속권상실제도는 있어도 없는 법이다” “아이가 죽기 전에 키우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맹점이 많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법과 제도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17일 국회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상속결격사유 개정 '국민 구하라법'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의 목소리이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가족법 대가라고 불리는 김상용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故구하라씨 유가족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대표변호사가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구하라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과 토론회에는 국민동의 청원을 제기했던 고 구하라씨의 친오빠인 구호인씨와 전북판 구하라사건으로 불린 故전북 소방관의 친언니인 강화연씨가 '구하라법' 통과 호소를 위해 토론자로 참석했다.'구하라법'은 상속결격 사유에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으로서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게을리한 사람”의 경우를 추가하는 '민법' 1004조 일부 개정안이다.이날 토론회를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