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법사위) 위원 일동은 "50억 클럽 특검, 민주당이 먼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민주당 법사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50억 클럽 특검법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합의 상정된 지 내일로 7일째다. 신속하게 심사하고 처리하겠다고 약속드렸지만 국민의힘은 법안심사1소위 심사 일정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주초 소위 심사를 제안한 데 이어 오는 6일 오전 10시 1소위를 열어 50억 클럽 특검법을 심사할 것을 재차 제안했다. 여당은 묵묵부답"이라고 비판했다.법사위는 "지난
"곽상도 50억은 검찰의 선택적 면죄부이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인권연대와 함께한 '곽상도 50억은 어떻게 무죄가 되었나-법조시스템을 활용한 사법정치의 대응방안'이라는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석진 변호사의 발제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윤동호 국민대 교수, 최영승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유정주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5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1일 화천대유 핵심엔 SK그룹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 질의 보도자료를 통해 구속된 최태원 회장의 구명을 위해 최기원-킨앤파트너스-화천대유-50억클럽간 석연찮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관련 자료에서 "지난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의 핵심에 SK그룹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 허위 제출(킨앤파트너스社 등 일부 계열사 누락)을 이유로 SK그룹에 경고조치를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당장 항소하라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하며 항소했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1심 선고 이후 아직 항소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 3개가 주가 조작에 동원됐고 이 계좌로 이루어진 거래 중 48건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간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14일 하천대의 50억 클럽 뇌물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제출했다. 강 의원은 "곽상도 전 의원 뇌물죄 무죄 판결에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이와관련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갖고 "검찰의 의도한 무능 그리고 재판부의 제식구 감싸기가 합작해 최악의 판결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녹취록을 포함한 각종 증거에도 불구하고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하는 의도한 무능을 저질렀고 재판부는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상식을 거부했다. 하천대유 50억 클럽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3일 "대장동과 더불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형해화시킬 우려 크기 때문에 검찰이 아닌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사건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용 대표는 또한 “특검으로 검찰 수사의 불공정 시비를 불식하고, 주권재민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동의하는 정당 간 긴밀한 협조로 2월 임시회 내 특검 도입
곽상도 전 의원의 법원 판결과 관련해 9일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과 비상식만 확인시켜준 면죄부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이 어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곳곳에서 '이게 나라냐, 장난하냐, 우습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임원이 19년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액수다. 50억원이면 30대 그룹 전문 경영인 퇴직금 순위 4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엄청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곽상도 전 의원의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 "50억이 무죄라니, 50억 클럽 제대로 수사해서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아들이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법원도 그가 받은 금액이 사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고 인정한 만큼 선뜻 납득할 국민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안 대변인은 "이 상식 밖의 판결은 그간 검찰의 수사와 재판 대응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보여준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50억 클럽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을 재차 제기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등 6개 방송사가 공동 주관한 2022 대선후보 초청 2차TV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배우자 이슈까지 끌어오는 등 날선 공방을 벌였다.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임대주택 비율이 줄어든 것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다.윤 후보는 "청년에게 제일 중요한 게 일자리 다음으로 주거다. 대장동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곽상도 아들의 50억원 불법자금을 규명할 화천대유의 취업규칙에 상여금, 퇴직금, 재해보상 등의 쟁점사항이 빠진 채로 제출되어 있음을 지적했다.안 의원은 지난 12일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에 화천대유가 취업규칙을 제출하면 노동법령 위반사항이 있는지 조사하여 별도 보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안호영 의원실에서 확인한 결과 화천대유 취업규칙에는 상여금, 퇴직금 등은 별도 급여규정에서 쩡한다고 하면서도, 그 별도 규정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열린캠프 대장동TF(이하 열린캠프)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의 공공개발을 막아 민간 토건세력에게 막대한 개발이익을 주려고 했던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적시했다.열린캠프는 이어서 "국민의힘과 토건세력의 민간개발을 저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영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 바로 이재명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열린캠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먼저 대장동개발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측과 결탁한 민간 토건세력이 공영개발을 방해하고 민간개발을 추진한 것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표 전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가 제기했던 3가지 의혹, 즉 △이재명 지사 아들의 천하동인 취업 의혹 △개발업체 수의계약 선정 의혹 △ 신생업체(SPC) 특혜 의혹이 모두 근거가 없음을 지적했다.대장동 의혹을 민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공작으로 규정한 강득구 의원은 "이 사태 초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세가지 허위사실을 제기한 장기표 후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배후의 정치공작 세력을 밝히기를 촉구한다"며 "그와 같은 허위사실을 누구로부터 듣고 기획하여 기자회견까지 한 것인지 밝혀내면 이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은 정치공작"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국민의힘 장기표 등에 수사를 촉구했다. 성남 대장동 개발 전후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언론과 야당의 배후에, 윤석열 청부고발 사건을 물타기하려는 정치공작이 존재한다"며 사태 초기 이재명 지사 아들 취업 의혹 등을 제기한 장기표 씨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강득구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매년 사용하지 못하고 적립되는 지방교육청 예산을 대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등교육의 재정위기 극복하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안이 발의됐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 “지방교육청의 교부금 중 일부를 고등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그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사용되지 못하고 적립되는 부분에 대해서 일부를 고등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자는 취지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이 "고려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입학취소 조속히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2심 판결을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시점으로 보고 허위입시서류와 관련한 사실이 확정되면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30일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정경희, 배준영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고려대 정진택 총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정입학에 대한 고려대의 조속한 진상조사와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정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