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헌법개정 과정에서 국민과 국회가 국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개헌안 마련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제도화하는 「개헌절차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장이 발의한 개헌절차법의 주요 내용은 ▲국회에 상설특위로 '헌법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시민 500명 이상으로 '헌법개정국민참여회의'를 구성하여 ▲다양한 개헌 의제에 대해 숙의하고 공론조사를 통해 개헌의 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현행 헌법은 제10장에서 개헌안 발의, 공고, 국회의결, 국민투표 등 발의 이후의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3대 정치개혁 입법과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우선 선거구 획정 지연을 근절하고 합리적인 선거제도 확립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장은 총선 12개월 전 선거제 제출, 6개월 전 선거구 획정 등 절차와 시기를 구체화했으며 정당간 이해득실을 떠난 합리적 선거제 제안했다.김 의장은 두번째로 상시적 개헌논의와 국민 참여를 통한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개헌절차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발의에서 국민참여회의 공론조사 결과·자문위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11일 성명을 내고 22대 총선 결과에 부쳐 "성평등 국회를 위한 여성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다양한 계층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아낼 정당이 없다"면서 "공룡정당이 된 민주당은 여성들의 표심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취임 초반부터 정치 개혁 없이 단지 정권 교체에만 의의를 두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정 운영으로 일관했다. 후쿠시마 핵
[공정언론 창업일보]이번 총선결과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세력을 탄핵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결과"라는 평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10일 치러진 총선에 대한 평가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박상인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세력을 탄핵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결과"라고 총평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이 이 결과를 잘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의 좌장은 박경준 경실련 정책위원장(변호사)이 맡았으며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또한 민주당 지역구 161석을 비롯해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합치면 약 188석을 야권이 가져감으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여소야대 정국이 심화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정당 국민의미래까지 합쳐도 108석에 그쳤다. 다만 개헌저지선인 200석을 막았다는 데 의미를 둬야 했다. 99.88%의 개표가 진행된 1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254 전국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
[공정언론 창업일보]국민의힘 김미애 후보(부산 해운대을)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국회가 범죄인 도피처가 아닌 민생을 챙기며 일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지난달 28일 시작한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은 9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본 투표일인 10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김미애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진다면서 “지금까지 여론조사는 무의미하다. 투표해야 김미애가 이긴다”며, “2번 김미애를 선택하면 반드시‘새
[공정언론 창업일보]자유통일당은 8일 4·10 총선과 관련해 “야권이 200석 이상 얻으면 대통령 탄핵과 필요시 개헌까지 추진이 농후하다”며 “‘일당백’의 자유통일당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은 지난 2년 간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잡기도 모자라,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야당 대표가 윤 대통령을 탄핵하겠다, 권력을 빼앗아버리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석 위원장은 “또 다시 국제사회에 유례를 찾기 힘든 임기 중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
[공정언론 창업일보]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7공화국 건설과 이를 위한 '사회권 선진국'을 주장했다. 조국 대표의 공약 발표 현장과 공약 전문을 싣는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공약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저는 오늘, 조국혁신당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려 합니다.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새로운 법이 필요하면 만들겠습니
[공정언론 창업일보]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헌법개정이 필요하면 개헌에 적극 나서 '제 7공화국'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제 7공화국의 핵심내용은 사회권 선진국이다. 사회권이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주거권',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이 보장되는 나라가 '사회권 선진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06년 이후 약 17년 간 저출생 예산으로 380조 원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극복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저출생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권에 상관없이 최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대를 갖춘 정책을 만들어 그것을 헌법 규범화해야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구지부(지부장 양성윤)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당선시 공무원의 권리보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양성윤 위원장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발효에 따라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변한 시대에 맞게 ‘직무 등으로 노조활동 및 교섭범위 제한, 단체행동권 박탈’등 독소조항을 삭제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을 강화해야 한다.”며, “마찬가지로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보장된 정치ㆍ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김종민 의원이 8일 세종갑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는 바람이 있다. 그러나 이 정치가 이대로는 안 된다, 기득권 정치, 패권정치, 방탄정치에 침묵할 수 없다, 그래서 정치개혁 운동에 나섰고, 탈당과 신당의 길을 걷게 됐다. 새로운미래를 통해 방탄정치 청산, 민주주의 재건의 깃발을 들었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독단, 독선, 독주로 대한민국이 위기다. 이재명의 민주당
[공정언론 창업일보]새진보연합이 개헌 과제 및 민주주의 혁신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새진보연합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제시할 개헌 과제 및 민주주의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본부장, 한창민 새진보연합 공동선대본부장, 김상균 새진보연합 공동선대본부장과 오준호 새진보연합 선대위원 겸 정책본부장, 신지혜 새진보연합 대변인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혁과제 발표 취지를 설명하며 용혜인 상임선대본부장은 “1987년의 헌법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는 사회적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위민 김남근 변호사(60세)를 더불어민주당 인재로 발표했다.서울 중구(당시 성동구) 신당동에서 태어난 김남근 변호사는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서슬 퍼런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서 대통령선거 개헌 운동에 참여하다 남영동에서 고초를 겪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인천지역에서 노동자의 권리신장을 위한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보다 전문적으로 사회개혁 운동에 나서야겠
[공정언론 창업일보]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모로코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수도 라바트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한국이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로 이후 꾸준하게 양국 관계가 발전해 왔다"며 "모로코가 한국을 모델로 제조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등 한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교민들과 지상사 여러분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감사
[공정언론 창업일보]12일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준)이 함께 결성한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의 ‘국가혁신자문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비전과 개혁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26일 진행된 자문위원회 위촉식 이후 개혁연합신당 국가혁신자문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이다.지난 11월 3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의 제안으로 결성된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맡았던 참여정부의 핵심 인사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를 국가혁신 자문위원장에 위촉했다. 이정우 위원장은 개혁연합신당의 자문위원장
[공정언론 창업일보]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을 탈당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24년간 몸 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위치에서,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을 가려한다"고 말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원칙과 상식’의 동지들과 협력하겠다. 어느 분야에서든 착하고 바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그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해 이 전 대표와 전날 탈당을 선언한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 '원칙와 상식'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이
[공정언론 창업일보]정대철 헌정회장은 5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새해에는 상생·화합·협치 대통합의 정치'를 기원했다. 아울러 신년사를 통해 “개혁 과제 발굴해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대한민국헌정회는 이날 오전 민족의 얼이 서리고 조국에 몸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헌정회원 40여 명과 함께 참배식을 가졌다이어 헌정회 대회의실에서는 80여 명의 헌정회원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대철 헌정회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한국이 경제력과 군사적으로는 세계 강대국으로 이미 진입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국회에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신년 제안’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절벽의 심각성에 대해 "최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을 갖고 보육·교육·주택 세 가지 정책의 혁신에 집중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고 일관된 정책수단과 재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아래는 김 의장과 기자들과 질의응답이다. ◎ 조성하 기자(뉴시스) : 의장님께서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보육·교육·주거 혁신을 말씀해 주셨는데, 각각 어떤 방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특히 강조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인구절벽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정의하고 정치권과 정부는 이를 해결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가진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제안'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은 중대기로의 한 해이다. 특히 인구절벽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정권을 초월해 15~20년간 국가 과제로 지속 추진 위해서는 헌법 명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 및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