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을 재차 제기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등 6개 방송사가 공동 주관한 2022 대선후보 초청 2차TV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배우자 이슈까지 끌어오는 등 날선 공방을 벌였다.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임대주택 비율이 줄어든 것을 거론하며 포문을 열었다.윤 후보는 "청년에게 제일 중요한 게 일자리 다음으로 주거다. 대장동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감사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기각했지만 5년 기한을 초과했음에도 감사한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감사원이 공익감사 착수 대상 중 5년 청구기한을 넘긴 사례가 문 정권이래 8건이나 확인됐다"고 밝히고 “감사원은 선택적 감사청구 해석으로 대장동의 아픔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이는 감사원이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헌법기관으로서 지자체의 적법행정을 감사해야 되는 존립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