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신용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비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신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남지사 비서를 수행해오다 안 전 지사의 성폭력 사건이 공론화되자 피해자의 편에 서서 법정 증언했다.신씨는 지난달 17일 성범죄 관련자의 공직진출방지법 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세종을에서 22대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신씨는 "지난해 12월 초 적격서류를 제출하고 근 2개월째 적격도 부적격도 아닌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 미래대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6일 탄핵소추안의 철회 요건을 명확히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탄핵소추안 꼼수 철회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개정안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이후에 이를 철회하거나 수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회의의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현행 국회법 제90조에서는 본회의에 의제가 된 의안을 철회할 때에는 본회의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9일 발의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은 본회의에 보고가 되었음에도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는 21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 투자부문의 본질가치가 나머지 3개사에 비해 과대평가됐다면서 이들 3개사만의 분할합병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사실을 부당하게 왜곡하는 명백히 잘못된 주장"이라고 밝혔다.이들 3사는 이날 의견표명 공시를 통해 "이번 분할합병은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최종적으로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들을 포함한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공시에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현대자동차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이를 은폐하고 리콜 조치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내부직원을 해고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24일 현대차 김모 부장을 대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며 이날 해고 결정을 내려 당사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회사 측은 김씨가 회사에서 무단으로 자료를 특정 개인 및 인터넷 등에 유출하고, 회사의 반환 요구에 따르지 않아 사규에 따라 이같은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김씨를 상대로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비밀정보 공개금지' 가처분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