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을 투약 및 제공한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마약자금 세탁 등의 범죄 경력이 있는 자가 가상자산사업 신고 시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내용의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청소년퐁당마약가중처벌법’)은 최근 발생한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과 같이 음료 등에 몰래 마약이나 향정신의약품을 탄 뒤 타인에게 섭취하도록 한 경우, 더 강화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범죄
최근 ‘60억 코인’(암호화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0일 "당으로부터 가상화폐 매각권고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 '당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 표명을 내놨다. 김 의원은 이날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한 진상규명을 위해 당에 진상조사단 구성과 조사를 요청하였고, 저의 제안을 받아주신 당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앞으로 진상조사단에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당으로부터 가상화폐 매각권고를 받았다. 당 권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채택한 핵협의그룹 (NCG) 창설을 담은 '워싱턴선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한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래는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발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4일 부자 감세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부수 세법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여야 사이에 현재 진행되는 세법 개정 논의의 잠정 결과가 대규모 부자 감세라고 확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임을 자임한다면 온통 부정적인 결과만이 예정된 기왕의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 부수 세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직 세법 개정안 형태의 여야 합의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므로 언론 보도로 확인된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합의안을 기준으로 말하면 한국은
지난 26일 경실련과 (사)한국게임학회는 를 주제로 국회와 함께 토론회를 진행하고, 또한 양자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은 최근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NFT, 메타버스의 버블이 붕괴하고 새로운 융합플랫폼으로서 접어들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조승래 의원은 국내 플랫폼 산업의 육성을 위해 올해 1월「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 외환 거래 적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 8월까지 5년간 적발된 불법 외환 거래는 총 1,553건으로 적발 금액은 무려 12조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불법 외환 거래는 외환사범, 재산도피사범 그리고 자금세탁사범으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외환사범이 1,460건, 11조 6천억원으로 전체의 약 94%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외환사범의 유형으로는 환치기, 제3자 지급·영수, 은행을 통하지 않은 지급·영수와 불법휴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특정금융정보법 시행으로 지난 24일까지 가상자산거래소 등록을 앞두고 올 한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외국환거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행위 단속으로 올해 8월 기준 1조 6천억 원이 적발되었다.외국환거래법 위반행위 중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는 2018년 7,841억 원(10건) 2019년 762억(3건), 2020년 204억(1건), 2021.8 8,122억 원(9건), 가상자산 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부실 가상화폐의 상장폐지 조치로 투자자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당초 상장을 허가한 거래소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는 잇달아 수십개의 코인 상장폐지를 진행했다.'특정 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부실 코인을 퇴출해 거래소 평가에 대한 감점 요소를 줄이겠다는 것이다.◆9월 특금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코인 무더기 상장폐지거래소, 상장 당시부터 부실 코인 여부 철저히 확인할 의무 있어상장 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20일 최근 MZ세대의 대세가 된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 "청년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를 다 끊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정권이) ‘현대판 탐관오리’로 전락했다'"면서 "‘현대판 탐관오리’가 된 문재인 정부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물론 가상화폐가 아직은 완벽한 가치투자가 아니지만 투자한 청년들은 미래가치를 보고 들어간 것”이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제대 군인에게 사회출발자금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광주전남총학생회가 조선대학교에서 ‘공정과 청년’을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청년들의 마음에 다시 희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청년 안심사회, 청년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다시한번 청년 문제 대책을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삶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고, 특히 청년들이 몹시 불안해하면서 ‘국가는 내게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27일 오전 11시 바이낸스코리아 본사 사무실에서 최용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이낸스코리아 최 대표는 "바이낸스코리아는 지난 3월 바이낸스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해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며 일간에 벌어진 사건(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면 현재 해당언론사에 대해 8월24일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이 진행 중에 있다. 바이낸스코리아가 가짜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잇따라 거부하면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규제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거래와 연동해 설계된 ETF가 퇴짜를 맞으면서 당분간 미국 당국의 승인은 어렵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세계 양대 선물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개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폭넓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선물거래에 기초한 ETF가 막히면서 제도권 내 정착은 아직 요원한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들의 보험 계약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화손해보험 한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다라 이들은 가입방식이나 상품설계, 보험료 등을 놓고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그간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보험 가입을 원했지만 보험업계에서는 가상화폐 업권의 낮은 신뢰도와 위험성을 고려해 볼 때 보험 계약에 소극적이어서 뒷말이 무성했다. 블록체인협회에 따르면 두 달 전 한화손보·현대해상 등은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보험사들이 개별 거래사이트 업체들과 계약 맺기를 꺼려하자 협회가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5년후인 2022년에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나왔다. 24일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통해 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시장 규모가 5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제대로 육성하면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과기부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성, 상호 운용성 등 한계 극복을 통해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기반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 모든 입출금 서비스가 중단됐다. 20일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새벽 사이 약 350억원 규모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빗썸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이상징후를 인지하고 다음날 오전 1시께 입출금 중단 조치했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빗썸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리플을 비롯한 일부 코인이 탈취당했다. 탈취당한 코인은
인공지능이 뉴스를 만들고,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고, 가상화폐가 재테크의 수단이 되는 시대다.일명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설렘보다는 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지금이라도 코딩을 배워야 하는지, 자격증은 무엇을 따야 하는지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저자는 책속에서 4차 산업혁명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 '4차 산업혁명 상식사전'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7가지 핵심 기술과 사례를 58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공병훈이 지었고 길벗이 펴냈다. 당
책 은 블록체인 혁명의 주역에는 비트코인만 있는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저자는 오히려 비트코인 외에 블록체인 혁명을 이끌고 있는 알트코인들을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년 동안 무려 13배나 가격이 상승하며 거품논란을 일으켰다.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라이트코인은 50배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91배, 스텔라는 144배 상승했으며, 리플은 무려 360배가 상승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모네로는 2016년부터 2년간 1,000배 상승했고, 뉴이코노미무브먼트는 2016년부터 2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6년간 약 1200개 기업에 28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은 지난 2012년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금융사 18곳이 공동으로 5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2812억7000만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1164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03억2000만원이 유망 스타트업 101곳에 직접 투자됐다.해당 기업으로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 P2P대출 업체인 '에잇퍼센트', '한국신용데이터', 오
화폐의 역사가 변하고 있다. 우리는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새로운 화폐 블록체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새로 출간한 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징과 역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첫 작품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가 주는 메시지와 장단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떤 관점
업비트가 11일 압수수색을 당했다. 업비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이다. 이 여파때문인지 비트코인이 920만원대로 내려 앉는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0여명이 투입돼 이틀간 진행된 고강도 수색이다.현재 업비트의 혐의는 사전자 기록 위작 및 사기 부분이다.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가진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장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