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해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사람은 191만 3천명으로 의료비는 2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인한 사회적경제 손실비용 더 커 11조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정신건강을 방치하면 더 큰 사회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므로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26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정신건강 진료를 받은 인원 수는 2019년 134만 3천명, 2020년 148만1천명, 2021년 169만 4천명, 2022년 19
[공정언론 창업일보]승강기 사망사고의 절반이 유지보수업체 근로자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승강기 수리 2인 1조 규정'을 형해화는 행안부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 제출한 ‘승강기 사고 및 기술자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3년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승강기 사망사고 27 건 가운데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근로자 사망이 13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작년에 1건으로 줄어든 승강기 근로자 사망은 올해 8월말 현재 3명으로 늘어났다. 승
[공정언론 창업일보] 중소건설사들이 원자재 가격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휘청이고 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의 건설업 중소기업 보증에 대한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 건설 업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고도화하는 것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의 영업이익률이 6.5%에서 3.3%로 작년 동분기 대비 절반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 폐업 업체 수도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9월과 비교해보면 종합건설업 폐업 업체수는 무려 94.7
의사들의 범죄가 다소 줄어 드는 추세이나 강력(흉악)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상 과실치사상 입건 의사들이 많아 의료행위 형별화와 필수의료 붕괴 연관성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대검찰청의 '범죄분석' 자료를 통해 한의사, 치과의사가 포함된 의사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의사 범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강력범죄(흉악)는 증가하였고, 19세 이상 전체 국민(의사 제외)의 범죄율보다 의사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2021년 형사입건된 의사범죄는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채택한 핵협의그룹 (NCG) 창설을 담은 '워싱턴선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한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래는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발
대규모 시설물 10곳 중 4곳이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고, 이중 교량은 10곳 중 6곳 이상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 수행 점검과 사후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관련 내진보강 권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내진성능평가 검토 결과 대규모 1종 시설물 580곳 중 229곳(39.5%)이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권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피부과의 비대면진료 초진비율은 26%에 달했으며 반면 정신과는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부과에서 초진비율이 2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 신현영 의원실 재구성한 것이다. 산출기준은 명세서 기준으로 건강보험 진료일 기준 2020년 2월 24일~2022년 9월
국내 35개 증권사의 부동산PF대출의 연체율이 10.38%로 두자릿수를 돌파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일부 증권사의 과욕이 만든 부실이다. 올해 1분기에 사정이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윤 의원은 "부동산PF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는 대형 증권사 현황을 제외하면 일부 중소형 증권사 연체율이 20%를 육박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면서 사태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윤 의원은 따라서 "당국은 유동성 대책을 재점검하고 증권사들의 모럴해저드에 대한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그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하 법사위)들은 27일 "월성원전의 정치감사 및 기획감사의 정황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유병호 사무총장을 즉각 직위해제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 기동민, 권칠승, 권인숙, 김승원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 의원 일동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얼마 전 월성1호기 감사가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에 의해 끼워 맞춘 정치감사였고, 사전모의 감사였다는 의혹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오늘 오전에는 그런 감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7일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스타트업 간담회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AI 기술 기반 동영상 맥락 분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에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파
기아는 2022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110대, 해외 21만350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25만861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5% 감소했으며, 해외는 4.3%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2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806대, 쏘렌토가 1만9399대로 뒤를 이었다.◇국내 판매기아는 2022년 6월 국내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5% 감소한 4만51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기아가 2021년 8월 21만7204대 판매했다. 기아는 2021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003대, 해외 17만62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72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6% 증가했으며,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3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561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769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1년 8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4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기아는 20일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기존 모델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기아 EV6가 1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규 로고 공개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이날 기아는 새롭게 바뀐 로고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기아’를 주제로 참가해 기아의 젊은 이미지와 높은 기술력을 알렸다.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해 기아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향상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기아는 ‘더 뉴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더 뉴 K3는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기아는 기존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창업일보 = 박성호 기자] 가장 짧은 기간에 팔리는 중고차는 국산차에서는 '기아 레이',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지난달 사이 SK엔카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차량들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 중에는 '2018년식 기아 더 뉴 레이'가 16.07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중고차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인 만큼 생애 첫 차로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경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사드이후 악화됐던 중국시장의 판매가 호조를 띠면서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됐다.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두 지난 5월 국내외 해외에서 상당한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현대차는 5월 국내외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38만701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에서 2.1% 증가한 6만1896대, 해외에서 6.4% 증가한 32만5121대가 각각 팔렸다. 기아차는 9% 증가한 24만7176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전년 대비 8.1% 증가한 4만7046대, 해외에서 9.2% 증가한 20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4월 글로벌 판매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는 등상반기 중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열린 주요 해외 법인 별 업무보고에서 1분기 판매실적 결산 및 2분기 실적 전망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 1분기 169만 여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현대차가 120만여대, 기아차가 74만여대를 판매하는 등 194만여대로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수와 해외시장의 실적이 동반상승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월 한 달 동안 63만9315대의 차량을 판매,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지난해 3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한 기저효과, 2월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증가 등을 고려한다고 해도 바닥을 찍고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평가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내수·수출이 모두 늘며 각각 1.6%, 3.4%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현대차는 3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6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통상임금 패소 및 중국에서의 판매율 감소 등의 악재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아차는 25일 오후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2조5357억원, 영업이익 66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680억원으로 전년대비 6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57억원, 영업이익 3024억원을 기록했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