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이태원 참사 관련해서 "유가족을 두 번 울리는 일방통행 행정을 삼가라"고 밝혔다.안 대변인은 "정부가 이태원 참사 원스톱 통합지원센터가 유가족 협의회 구성을 위한 의견을 묻는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문자 메시지를 유가족께 보냈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또 한 번 상처를 안겨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저녁 6시까지 연락이 없는 경우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한 달이 넘도록 방관하다 갑자기 촉박한 시간을 정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유가족에 대한 결례"라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조작 시나리오로 제1야당 대표를 겨누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내달 23일 김용 부위원장의 첫 재판이 잡힌 가운데 검찰 관계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공식화한 것이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 수사가 처음부터 이재명 죽이기였다고 커밍아웃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김영 부원장, 정진상 실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유동규, 남욱에 뒤집힌 진술에도 이재명 대표와의 연결고리는 없다. 한마디로 조사하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정부와 여당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슬퍼할 자유를 빼앗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책임자에 대한 문책 없는 사과는 가짜 사과"라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즉시 파면을 구했다. 안 대변인은 "119 참사 유가족들이 어제 처음으로 국민 앞에서 애끓는 절규를 토로했다. 지켜보던 많은 분이 함께 흐느껴 울었다. 같은 시간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의한 일괄 국가배상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쏟아졌다"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실은 보도를 부인했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 리가 있겠는가. 어제 유족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정쟁보다는 민생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화물안전운임제 더불어민주당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민주당은 안전운임제를 올해 정기국회의 핵심 민생 입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하고 "정부와 여당은 더는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화물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왜곡된 화물 시장을 방치하지 말길 바란다"고 주장했다.그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를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그러나 정부는 불법, 법과 원칙만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지난 6월 정부와 노동계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날치기 예산 처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윤 의원은 "오늘 민주당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여야 합의 처리 정신을 무시하고 23년 예산안을 단독으로 날치기 처리했다. 그동안 정무위원회 여야는 23년도 예산안 합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회의를 앞두고 민주당이 그동안 합의 노력을 깡그리 무시한 채 민주당의 감액 의견만 일방적으로 반영하여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했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국무조정실의 규제혁신 추진단 운영, 청년정책 총괄 조정 및 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24일 '기업성장 촉진을 위한 R&D조세지원 개선방안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주요국가의 R&D조세지원 동향을 검토하고 우리나라 산업계 연구개발투자와 기업성장의 선순환 관계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송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적 추세와 다르게 그간 지속적으로 R&D 공제를 축소해온 탓에, 국내 기업들의 R&D 투자 및 세제지원 수준이 해외 선진국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어 글로벌 R&D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이 계속해서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가진 대통령 장모의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경찰은 김은혜 홍보수석에) 재산 축소 신고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했다. 의원 시절 같은 내용의 재산 신고를 세 번이나 했고 당시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뻔뻔한 핑계만 대고 있다. 공직 후보자의 허위 재산신고는 중범죄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세 차례나 재산 등록을 했다면 수사기관으로서 그 부분까지 조사하는 게 국민의 상식이다. 경찰은 대통령의 사람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대통령의 측근이면 증거여부와 상관없이 무혐의 처리하고, 야당인사면 증언만으로도 압수수색하고 입건하는 것인 윤석열식 정의의 실체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21일 '교사정치시민권 회복 입법 촉구를 위한 5만 교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교사의 직무 밖, 근무시간 밖, 학교 밖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곽 전 교육감은 이날 "학교 안에서 정치 활동할 자유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 같은 금지 법제에 계속 있어도 좋다. 수업 시간에 편향 교육을 하고 세뇌 교육을 할 자유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교육 활동 중에 정당 정치로부터 정치 중립성을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50만 교사가 요구하는 것은 그리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교원노조 8개 단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사정치시민권 회복 입법 촉구를 위한 5만 교사 서명운동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교사들의 "근무시간 내 정치 중립, 근무시간 외 정치 자유, 학교 내 정치 중립, 학교 밖 정치 자유"를 요구했다. 참여 단체는 교육민주화동지회(회장 황진도), 전국참교육동지회(회장 이부영),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한대행 장지철),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위원장 김헌용), 교육정치 그밖에(대표 강신만), 징검다리교육공동체(상임
정의당과 민주노총은 21일 제대로된 정의로운 전환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가졌다.
21일 '근무시간외 교사의 정치와 시민권을 보장하는 입법'을 촉구하는 5만교사 선언식이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선언식은 교육민주화동지회, 전국참교육동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함께하는장애인 교원노동조합, 교육정치, 징검다리교육공동체, 교육희망네트워크, 교사정치학교 등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