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3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와 관련 "예년의 매뉴얼대로만 했더라면 참사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은 28일 건강보험 국고지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한 국고지원 규정이 일몰제 적용을 받아 이달 31일 이후에 효력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 있다. 이는 결국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강선우, 전혜숙, 서영석, 김원이, 남인순, 강훈식, 고영인, 김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지만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한 해 200만 명이 찾고 있는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 또한 해수관음성지의 핵심 탐방 코스인 금오산 거북머리 순례길 차단으로 향일암 창건 1300년 역사와도 단절되고 있다. 군부대가 지역 내 주민들과 사찰 및 환경단체들의 갈등의 근원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시설과 군 전력의 현대화 최신 무기와 장비 특성상 군 부대가 국가지정 문화재에 위치해 있을 전략적 필요성은 과거에 비해 많이 사라졌다. 무등산국립공원에 위치한 방공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인이 찾는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을 촉구한다. 여야 국회의원 51명의 연명으로 다도해의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 명승 향일암 거북머리에 병영생활관 이전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일암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 특히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되어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향일암은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여수에 가면은 향일암이라고 하는 명승이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4대 관음성지 중 하나다. 최근에 문화재청에서 여수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 일대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을 했다. 그런데 향일암 앞 거북머리에 군부대 시설이 있어서 향일암의 아름다움과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면서 향일암 거북머리에 있는 군부대 이전을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미국 전략폭격기가 이착륙 가능하도록 군사공항으로 활용하자는 논의 내용은 제주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 넣었다. 제주도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사안을 도대체 누가 밀실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인가. 제주 제2공항을 군사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추진 과정을 감추고 싶은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늘 즉시 북핵특위 보고서는 물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결과 등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라라고 직접 지시를 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이 밝힌 내용이다. 확전의 각오로 임했다라고도 덧붙였다. 확전이란 무엇인가? 미루나무 한 그루 베다가도 일어날 수 있는 게 전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남북이 서로 무인기를 휴전선 너머로 보냈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였다. 특히 남쪽 무인기가 날았을 북녘 하늘 바로 밑에는 장사정포가 어마어마하게 깔려 있다. 서울 불바다가 공갈만은 아닐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비리 부패와 관련된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수천만원대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관련 국회가 비리 부패 혐의자의 방탄막을 자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당대표 출마선언 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60%로 높이고 "가치ㆍ세대ㆍ지역ㆍ계층의 확장을 통해서 100년 지속하는 집권 여당의 초석 다지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1029 참사 국정조사에 복귀하면서 조사 기간 연장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의 뒤늦은 국정조사 복귀가 조사 방해를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민생을 볼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붙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1일 "국민의힘은 위법적인 시행령으로 신설된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을 수용하라며 생떼를 부리고 있다. 집권 여당이 어떻게 여당이 민생을 볼모로 예산안을 잡고 있을 수 있는가"라며 여당을 비난했다.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저출산 대책과 영유아 보육 보호 강화 헌장 선언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발언 요지.산업단지 내 영유아 0세에서 3세까지 복합보육센터 및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확대하여 부모의 보육환경에 맞는 맞춤형 24시간 영유아 복합보육센터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영유아 0세에서 3세 보육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영유아 원스톱 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영유아 키즈카페, 보육교사 양성 및 근로조건의 개선, 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 쌍둥이 다둥이 가족에 대한 특별지원 정책 등 체계적인 제도 및 확실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