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하고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직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
[공정언론 창업일보] 대유위니아그룹의 계열사 위니아전자의 재직자 및 퇴직자 대표들이 400억 임금체불관련 기자회견을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고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지불능력이 있으므로 직원들의 피해를 직접 복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임금체불과 관련한 피해사례와 이들의 입장문을 들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로는 퇴직자 민병도, 박충식, 김지희, 김진욱 씨를 비롯하여 재직자 강용석, 정길수 씨 등이 각각 임금체불 피해사례와 입장문를 발표했다. 이들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야 4당과 시민사회, 종교계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반대를 위한 진정서를 UN인권위에 제출했다. 1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종교환경회의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UN인권위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 참석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 양이원영 • 김성환 • 이용선 • 이수진(비)·유정주 국회의원과 송기호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진보당 강성희
[공정언론 창업일보]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송파권 및 광주 하남 퇴촌 등 고속도로와 관련 있는 지역 주민들의 규탄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 그리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걱정하는광주퇴촌주민모임' 등은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노선 조기착공 호소 및 윤석열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는 특히 '서울 강동송파권 및 경기하남-광주권 주민들'과 '서울양평고속도로를걱정하는광주퇴촌주민모임'이 경기도
[공정언론 창업일보] 포스코에 대해 '직업암 및 직업성질병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는 금속노조의 의견이 드세다.지난 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공장에서 32년 동안 경비 일을 해오다 폐암으로 사망한 김태학(56세, 67년생) 노동자의 장례가 사망 13일 만에 치러졌다.고인은 폐암으로 2021년 10월 8일 산재신청을 해 1년 9개월만인 지난 7월 5일 산재승인을 받았으나 병세 악화로 7월 20일 숨졌다. 고인과 같은날 직업암 집단 산재신청을 했던 다른 노동자 2명은 아직도 산재처리 결과를 받지 못했다. 그리고 그중 한 명의 노동자도
[공정언론 창업일보] 중증 정신장애인(정신질환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신림동 칼부림 사건, 그리고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다치고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특히 이들 가해자들의 대부분이 정신질환을 앓던 사람들이어서 이들에 대한 국가 관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일련의 사건에서 정신질환자를 둔 가족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더 아팠을 것이다. 이들은 중증질환자 관리가 가족만으로는 절대 역부족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비자의입원(강제입원)의 결정이 과도하게 가족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가연구기관장과 학계 전문가, 수산 및 어업인 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우리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당부했다.9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8일 부산에서 ‘원전 오염수 논란이 남긴 영향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전 전문가를 필두로 해양수산 분야 국가연구기관장, 전문가, 어업인 단체장, 국민소통단 등이 참여하여 국민 불암감 해소와 함께 수산업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인사말에서 노동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날 민주당 교토교통위 위원들은 원희룡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중대한 5가지 법률을 침해하고 위반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인호 간사를 비롯하여 김두관, 김민철, 김병욱, 홍기원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돌아가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원희룡 장관 중요법률 5가지 위반했다"이들은 반박문을 통해 "서울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은 5가지 법률 위반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방향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세대 지능형 나이스에 대해 유초중고 교원 2만30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82.9%가 원활하게 작동 안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교원노조교 원단체는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이다.강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 2,8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개통 직후부터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2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에서의 환전,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처벌 조항을 신설해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일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문을 통해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정치 쇄신의 3대과제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 10%줄이기, 무노동 무임금 제도, 그리고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국민의힘부터 성찰하고 달라지겠다고 말하고 민주당의 정상화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대표는 어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사법
5일 대통령실이 발표한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결과 및 개선방안’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조금 규모와 문제점을 조사, 발표했던 것의 후속조치이다.정부는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국무조정실 총괄하에 29개 부처별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일제감사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지급된 국고보조금 중 1만2,000여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8,000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일제감사 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
이날 배달플랫폼노조는 "5월31일 현재 홍창의 위원장과 김정훈 배민분과장이 17일째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홍창의 위원장은 평소 고혈압으로 인해 지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식에 참여했다. 김정훈 분과장은 배달의민족 홍보팀에서 추천할정도로 성실하고 능력있는 라이더였는데, 현재 생계를 포기하고 단식에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 두사람이 17일 전 시작한 단식이이제는 죽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발로 오래 서있기도 힘들고, 지속적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노조는 24시간 상주시스템을 마련하여 불의
쿠팡(CLS)의 클렌징 제도의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20명을 집단 해고한 클렌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에서 일하는 택배기사들에 대한 연이은 해고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울산 택신대리점에서 7명이 해고되었고,분당대리점에서는 4명이 클렌징, 출입 제한 등으로 사실상 해고된 데 이어 이번 주20여명의 택배기사들에 대한 클렌징 해고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기자회견을 연 취지를 설명했다.
◆동성혼 법제화, 비혼출산 지원, 생활동반자 제도화와 관련하여...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31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차별금지법제정연대·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단체연합·혼인평등연대와 함께 '가족구성권 3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와 함께 가족을 이루며 살아갈지 선택할 자유는 모두의 권리”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21대 국회 임기를 1년 앞둔 오늘 이 자리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동료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비혼출산지원법, 혼인평등법, 그리고 생활동반자법으로 이루어진
"노조탄압,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는가?" ·진보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진보정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조지회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노조탄압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자본의 불법은 비호하고 노조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은 폭력으로 연행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대응을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금속 노조 사업장에서 회사의 불법적 설비반출, 대체인력 투입 등에 항의하며 평화시위를 하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경찰이 투입되어 용역깡패를 방불케 하는 폭력을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해 47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건이 있다. 손배금액이 1인당 100억에 가깝다. 너무 많은 금액이라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해당 노동자들은 "이것은 회사가 파업으로 인해서 손해를 보고 안 보고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하청 노동자들이나 전체 노동자들의 저항과 요구 그리고 당연한 행동들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를 막기 위한 노조법 2조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의 입법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계류중이다. 법사위 논의가 되기도 전에 대통령 거부권이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국내 대형 제약업체인 종근당의 ‘갑질 횡포’가 한 영세 의료기기 납품업체를 부도 위기로 내몰았다. 지난해 10월 법원이 이 영세기업의 손을 들어주기는 했지만, 피해금액을 거의 회수하지 못해 경영 정상화가 불투명해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실은 10일 "의원실에 제보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의료기기 수입업체 파마바이오코리아(파마)는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일본 제약회사 알프레사의 독감진단키트 ‘알소닉플루’에 대한 한국 독점 수입권을 확보하고, 그 해 9월 종근당과 독점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와 전국 의대의 정시전형 합격자 5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신입생 중 수도권 출신은 최근 4개년(2019~2022년) 평균 63.4%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욱 우려할 점은 수도권 출신의 비율 증가세였다. 서울대의 경우, 수도권 출신은 2019학년도 61.8%에서 2022학년도 64.6%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국 의대 역시 4개년 평균 45.8%가 수도권 출신으로, 2019학년도 44.2%에서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채택한 핵협의그룹 (NCG) 창설을 담은 '워싱턴선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에 대한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아래는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