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노랑봉투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노동현장 대응모임이 18일 국회에서 있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다.이날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랑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국 등 특정 지역에 해외주재원이 편중되어 있고 해외 호화사택 등 각종 방만 지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코트라가 국민의힘 구자근의원에게 제출한 해외주재원 파견 및 지원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외주재원 총 430명 중 중국에만 71명이 파견되어 있어 미국의 2배가 넘고 대만에는 수출규모 5위에 달하지만 4명만 파견되는 등 수출무역규모에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편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쿠바의 경우 미국과 영국과 같은 등급의 여행등급 국가로 외교부에서도 ‘중남미 중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고
노사발전재단은 11일 '2022년 중장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 을 개최하여,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동시에 중장년 일자리 및 활동 영역 확대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응모 분야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사례”와 장년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사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노사발전재단
[기사요약] 고용부는 대전 아울렛 화재 사고 관련’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 긴급 불시 점검한다. 특히 하역장·주차장 등 위험요인 점검·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11일 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복합쇼핑몰 등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때는 추가 감독을 통해 사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의 화재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8명이 사상하는 등 대규
'토스’ 앱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어플 이용자의 개인·신용정보 84만 건을 판매해 29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토스는 지난 2018에서 2022년까지 약 5년여 동안 토스앱 내 보험상담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신용정보를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에게 유상판매했다. 또한 마이데이터사업자 허가 이전에도 개인정보 유상제공 판매 사실이 확인됐다. 보험설계사는 개인정보 매수가격을 고려하여 설계사수당이 높은 상품을 판매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서 결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전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더불어민주당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30일 첫 삽을 떳다.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영천시 금호읍 일대 경마공원 건설부지에서 영천경마공원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영천시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그리고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된 공무원 및 관계자와 지역의 큰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말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공간으로 오는 ′26년 완공될 계획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사업비는 1,857억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준)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성강화에 역행하는 교육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했다. 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는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2.0),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평택시민재단, 금속노조쌍용자동차지부,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대교수회, 평택대민주총동문회, 공공성강화 평택경제인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성경 공공성강화 평택경제인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선재원 공공성강화
공공성강화에 역행하는 교육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공공성강화 평택대추진연대(준)(이하, 공공성연대)는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평택대의 공공성강화에 역행하는 교육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대 파행을 수수방관하는 교육부는 이제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정상화를 추진하라”고 밝혔다. 이날 공공성연대는 공공의 이익을 담보했던 금융기관 외환은행이 먹튀자본 론스타에게 헐값에 팔린 것처럼,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공공성을 담보해야하는 평택대가 비슷한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공공성연대는 "40년 사학족벌
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법인 규모별 신고액을 살펴보면, 대기업 신고 인원은 137명으로 제일 적었으나, 신고액은 1천322억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86%를 차지했다. 일반법인은 30억원, 중견기업 121억원, 중소기업 69억원 순이다.전체 세액은
여성가족부 폐지 시 매년 4만2천여명의 학업중단학생이 교육 사각지대에 방치될 위험에 놓였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무를 여성가족부에서 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2021학년도 초‧중‧고교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8%로, 전 학년도 대비 0.2%P 상승했다. 실제 학업관련·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총 4만 2천 755명으로, 각급 학교별로는 전 학년도 대비 초등학교 33%, 중학교 21%, 고등학교 39% 증가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난해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이 3,603명에 달했다. 이는 3년전 대비 47%나 증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고독사 인구는 오히려 최근 5년간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대해 정부의 예방 사업이 단순 안부확인 등에 그치고 있어 연령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좀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보다 세밀한 접근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12일
31일 학교청소노동자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 본부는 정의당과 함께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이날 회견에서 김한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김한올 정책부장은 "2021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8월 18일부터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의무화되었지만, 학교 청소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샤워시설이 보장된 경우는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노동자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보장하기에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과 이은주 정의당 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선당후사'를 촉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민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길을 터 달라고 밝혔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을 지낸 장 이사장은 1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준석 전 대표의 윤리위 징계 전후 대처, 그리고 당과 정부에 대한 일방적 비난은 국정 동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또한 "5년 만의 정권 교체는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피폐해진 민생을 살리며 사회 각 분야의 공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새 정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 회의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은 모든 장애인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고, 존엄성을 존중하기 위한 국제 조약이다. 또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침해받은 개인과 집단을 위한 권리구제와 협약 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명시한 의정서로, 협약 당사국이 조약의 내용을 실효성 있게 이행하도록 마련된 조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8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5일 "윤석열 한동훈에 주눅들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민주당 대표돼야 압도적이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전북 한옥마을에서 가진 시민 토크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1대1 구도 이후 3일 간 호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전북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란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전북의 아들 박용진이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승리,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진보당은 13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진보당 8·15자주평화통일 대회에서 '민생과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을 촉구했다.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열린 에서 13일 “민생에도, 평화에도 도움 되지 않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그는 “지금은 국가역량을 총동원한 전쟁연습이 아니라 국가역량을 총동원해 재난에 대비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또한 “한미당국이 추진하려는 한미연합군사훈련과 한미일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행사를 마친 후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와 서영교 최고위원 후보,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를 비롯해 강릉지역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의 이번 강원 영동지역 방문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함께 걷기' 행사부터 진행됐다. 이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토크콘서트'에는 많은지지자들이 모였다. 지지자들은 ‘이재명’, ‘서영교’를 연호하며 다음 주 강원지역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이후 서영교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안동수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미얀마민주주의를지지하는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미얀마 지지시민모임),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미얀마 군부의 민주인사 사형 집행을 강력 규탄했다. 지난 25일 미얀마 군부가 표 제이야 또 민족민주동맹(NLD) 전 의원과 시민활동가 꼬진미를 포함한 4명을 처형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얀나이툰 NUG 한국대표부 특사, 용혜인 의원, 홍명교 미얀마 지지시민모임 집행위원 순으로 미얀마 군부 규탄 발언이 이어졌다. 용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