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문상담교사 확대배치를 위한 모임'과 함께한 국회 기자회견에서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 대폭 감축 및 교육예선을 줄이지 말라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유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한테 써야 될 교육예산을 떼어내서 고등 평생교육 특별회계라는 것을 만들어서 대학생들에게 그 예산을 주겠다는 현 정부의 말도 안되는 퇴행적인 정책에 피케팅을 했다"고 말했다.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을 정부가 대폭 감축했다. 정부는 내년도 상담교사 선발인원을 교육부가 요구한 증원인원 768명에 턱없이 모자라는 24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전문상담교사를 준비중인 임용준비생 등이 전문상담교사 확대 배치를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문상담교사의 증원을 요구했다. 여기에 강민정,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정부가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을 전년대비 69.3%나 감축한 24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이에 전문상담교사를 준비중인 임용준비생이 학업부진, 게임중독 등 전문상담이 필요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5일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교부금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교육감들과 의견수렴없이 진행되고 있는 고등교육특별회계법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거석 전라남도교육감, 노욱희 울산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서동용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기자회견에서 "군인수 줄었다고 국방비 줄이지 않듯이 학생수 줄었다고 교육예산 줄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조 서울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는 유초중등 수요자인 유초중등 학부모와 교육책임자인 시도 교육감들과의 충분한 의견수렴없이 추진되고 있는 법안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호처 군경직접지휘감독권 시행령 개정을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7일 대통령 경호처의 군경 직접지휘권과 관련 "차지철 경호실장의 부활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를 50년 되돌려놓았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소환 조사는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요식 행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한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검찰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부패방지법 위반, 특가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부정처사 후 수뢰,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붙였지만 무엇 하나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대장동 비리를 저지른 일당들의 증언만을 가지고 소환해 조사해 놓고 그것도 부족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인가? 결국 소환 조사는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징검다리에 불과했다. 검
서울시 용산구 더불어민주당은 '1029 참사 조사특위 구성 여야 합의를 파기한 국민의힘 용산구 의원은 즉시 진실 규명에 응하기를 촉구했다. 백준석 용산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백 대표는 "민주당 용산구 의원 6명의 특위 발의에 따라 10월 10일 합의를 통해 특위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 하지만, 10월 14일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용산구 의원이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해 부결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결되는 과정에서 김성철 국민의힘 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15일 "윤석열 정권은 아래로만 책임을 떠넘기는 몰염치한 정권"이라고 말하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대명천지 길거리에서 국민 158명이 사망한 대참사를 두고 정부는 지금 무엇을 하는 것인가. 이태원 참사를 두고 책임은 아래로 떠넘기고 수사도 아래로만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책임의 몸통인 주무 장관은 놔두고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으니 국민과 공무원의 반발은 당연하다"면서 최성범 용산소방
정의당은 2023년 예산안 중 지출 재구조화로 삭감된 민생예산의 증액을 요구했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과 장혜영 의원은 이날 정부가 제출한 지출 재구조화 사업 리스트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혜영 의원이 상임위의 예비 심사 과정에서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국회로 23년도 예산안을 보내오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 수준으로 지출 재구조화를 했다고 밝혔다. 지출 재구조화의 유형을 네가지로 잡고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 예산 삭감을 단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제소하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용 의원은 8일 국회소통관에서 이와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민의힘 윤리규칙에 걸맞는 공직자입니까"라고 반문하고 "(박 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에 큰 책임이 있는 공직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예방엔 무능했고, 참사 당일에는 무책임했다. 그리고 심지어 참사 이후에는 거짓말만 늘어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박희영 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31로 예정된 핼로윈 축제에 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 윤리규칙에 걸맞는 공직자인가? 라고 반문했다. 용 의원은 8일 국민의힘 박희영 당원(용산구청장) 윤리위원회 제소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에 큰 책임이 있는 공직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예방엔 무능했고, 참사 당일에는 무책임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참사 이후에는 거짓말만 늘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용 의원은 "박희영 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31로 예정된 핼로윈 축제에 이태원역
summary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태원 참사 지원금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이 5만 명을 돌파했다. 정부의 생색내기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갈등과 혐오발언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용 의원은 “구체적 액수를 명시한 악랄한 보도가 피해자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졌다. 국가가 나서서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정부의 이태원 참사 위로금은 ‘세월호 참사’ 반성 없는 모욕적 행정”이라고 규탄했다.용혜인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의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참사 지원금을 반대
summary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울산 광역시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을 요청했다. 또한 4대 보험료 미납업체에게도 각종 혜택을 부여해줄 것을 호소했다.조선산업 관련 업체들이 고용위기지역 재연장 요청과 4대보험료 미납업체에도 각종 혜택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다. 7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조선사업부 김부경 회장을 포함한 현대중공업 산업협력사 협의회 회원 157명 일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광역시 동구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요청과 4대 보험료 미납업체에도 각종 혜택을 부여해 줄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는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과 4대보험 미납업체에도 각종 혜택을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 김부경 현대중공업 사내혀벽회사협의회 조선사업부 회장은 "저를 포함한 협의회 회원 157명 일동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요청과 4대 보험료 미납업체에도 각종 혜택을 부여해 줄 것을 호소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울산광역시 동구는 2018년 4월 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연장되었으며 올해 12월 말 고용위기지역 지
이태원역 1번출구.참사당일을 추모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애들아 미안하다"이태원역 1번출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공간이 조성됐다.156명의 사망자를 낸 6호선 이태원역 1번출구는 참사 당일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들은 흰 국화를, 또는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과자를, 또는 안타깝게 산화한 젊은 청춘들에게 바치는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한없이 밝게 웃고 있는 젊은 외국인과 그의 사진 옆에 놓인 포카칩과 에너지바와 국화송이들, 그리고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밍턴 호텔의 좁은 골목길을 벽안의 이방인들이 천천히 움직이며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이
"막을수 있었다""국가는 없었다"진보당은 3일 전날 오후 6시 34분부터 1시간 동안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막을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는 내용의 피킷을 들고 90명의 청년들과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진보당 관계자는 "'6시 34분'의 의미는 경찰에 최초 신고가 들어간 시간으로 이때 제대로 된 대처가 있었다면 살릴 수 있었다는 의미로 홍희진 대표가 제안했다"고 말했다.홍희진 대표는 침묵시위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156명의 죽음, 청년들의 희생앞에 국가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