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당장 항소하라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하며 항소했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1심 선고 이후 아직 항소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 3개가 주가 조작에 동원됐고 이 계좌로 이루어진 거래 중 48건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건물 약 80%가 모니터링 시스템이 미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짓고 나면 끝인가, 모니터링 시스템 있으나마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에서 50개소 중 38개소의 에너지사용량과 신재생 발전정보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 80%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 중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건물도 포함되어 있었다.제로에너지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 없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연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개발사업시행자의 귀책으로 개발 지연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주민복지를 저해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의 실질적 불이익을 가능케 하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지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불시점검과 페널티를 부과하는 한편, 신규 구역 지정시 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반영할 수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권, 접경지역 특수성 고려해야”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교통망과 사회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이라며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을 포함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그 어느 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전세임차인 보호를 위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전세보증보험 사업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생을 위해 긴급생계비 대출 금리 인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증가하고 전세 사기가 많이 나면서 전세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HUG 전세보증보험의 대위변제액 증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액이 2020 년도까지 누적으로 2조2000억 원 정도였는데 올해 1 월에만 1,692 억 원이 발생했
김홍걸 의원(무소속, 외교통일위원회)은 14일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제공 시 위협받는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이가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제공자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시에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도록 하고, 위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오류 및 관계 법령 위반 등이 발생한 경우 이를 제거·시정할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서비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전남·여수 숙원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국토부가 확정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조속 추진,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문 조사인력 확대와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 조속 구성,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 여수 국가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책 마련 및 탄소중립 대전환 지원,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여수 고속도로 신설 추진,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전남 의대 및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유엔총회에서 "당면한 기후위기 앞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는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3~14일(뉴욕시간) 양일간 미국 국제 연합 본부(UN/뉴욕)에서 열리는‘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 회원국 의회 의원들이 전 세계 정치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물 부족: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회복력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 의원의 발표가 이어졌다.김 의원은 “직면한 기후이변 앞에서 수자원을 보전하기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은 생떼 쓰기를 그만두고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특검에 대해서 생떼를 쓰며 반대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다 때려부수고 있다고 하더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왜 정치 보복이고 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인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말하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갔는가"고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반드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돼야 한다”면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문에는 박홍근·주호영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해 105명의 국회의원들이 친필서명을 포함해 함께했다. 김수흥 의원은 그동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고부가 R&D, 수출 중심의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의 당위성을 지속 강조해왔다.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21년 7월 국가식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지원법안을 발의하고 “공공기관 간 공조 협력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지역발전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둘 이상의 공공기관이 협업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지방에 위치한 이전공공기관은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적·행정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노외주차장 재생에너지 발전설치 의무화 법안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주차규모 80면 이상의 노외주차장 면적의 50% 이상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 해야 한다. 대표적인 원전국가인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의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원전 10기 수준인 11GW 규모의 전력이 생산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2025년부터 신축주택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자체 차원 조례가 통과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민생현장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을 강화하는 정읍고창지역위의 토방청담이 재개됐다. 13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정읍에서 오전 소성면과 오후 입암면에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재개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인 윤 의원은 숙원사업해결, 예산확보 등 의정성과도 공유해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하여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준병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다. 윤 의원은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3일 "대장동과 더불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형해화시킬 우려 크기 때문에 검찰이 아닌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사건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용 대표는 또한 “특검으로 검찰 수사의 불공정 시비를 불식하고, 주권재민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동의하는 정당 간 긴밀한 협조로 2월 임시회 내 특검 도입
곽상도 전 의원의 법원 판결과 관련해 9일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과 비상식만 확인시켜준 면죄부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이 어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곳곳에서 '이게 나라냐, 장난하냐, 우습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임원이 19년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액수다. 50억원이면 30대 그룹 전문 경영인 퇴직금 순위 4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엄청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곽상도 전 의원의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 "50억이 무죄라니, 50억 클럽 제대로 수사해서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아들이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법원도 그가 받은 금액이 사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고 인정한 만큼 선뜻 납득할 국민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안 대변인은 "이 상식 밖의 판결은 그간 검찰의 수사와 재판 대응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보여준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50억 클럽의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는 31일 지난해 11 월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오봉역을 방문하여 철도노동조합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수진 의원과 이인영 박영순 조오섭 의원이 참석했고, 전국철도노동조합에서는 박인호 위원장 , 김선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 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했다고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문제점과 철도 산업안전 문제의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 은 철도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및 부울경 시·도당 일동은 31일 가덕신공항 건설을 홀대하고 TK신공항만 챙기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대선 이전부터 국민의힘 정권이 들어설 경우, TK신공항과 가덕신공항의 위상·개항시기 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민홍철,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폭탄으로 떨고 있는 민생 앞에 정부는 또 없다"면서 "난방비 급등에 아무 대책이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에 기가찬다"고 비난했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난방비 급등에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대통령실의 말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국민의 삶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왜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면서 정부를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오늘도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난방비 급등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가동률은 줄지 않았다. 도대체 원전과 가스 요금이 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관련 공청회가 26일 국회에 열렸다. 세 건으로 이뤄진 법안은 모두 핵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을 전제로 꾸준히 핵폐기물을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핵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한 사회환경단체 등은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준위 핵폐기물은 생명과 신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 물질이고, 특별법안이 통과될 경우 핵발전소 지역이 사실상 핵 폐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들이 법안 폐기를 주장하는 이유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