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권영세 국민의힘은 10일 조합원의 의결권 행사나 각종 동의서 제출 등 정비사업 추진 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재개발‧재건축 총회 사전의결이나, 동의서 제출은 서면방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의사결정 지연, 비용지출 증가 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권 의원은 "개정안은 조합총회에서 온라인을 통한 방법(전자적 방식)*으로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전자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기존의 서면이나 대리인을 통한 방법을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원은 광운대역세권 업무시설로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요청했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겠다는 현대산업개발측의 의사를 확인하였다.광운대역세권개발은 지난 2021년 12월, 광운대역 인근 물류부지 내 시멘트 저장시설로 쓰이던 높이 40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사일로 4기 해체 공사가 착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업지에는 공동주택(3,173세대)을 비롯하여 도서관,
‘상가지분 쪼개기’ 방지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노후신도시 등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 상가지분 쪼개기를 방지하기 위한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가지분 쪼개기 문제로 투기 발생과 정비사업의 지연, 조합 내 갈등 유발 등 정비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법안이 통과되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택공급 활성화,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1필지 토지를 분할한 경우, 단독주택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혁신·공정·연대’라는 4대 경제운용 기조를 내세우며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 공약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비전을 수립하고, 12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여 1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가 내리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실련은 11일 윤석열 정부 1년을 경제·재벌, 정치, 법무·검찰, 부동산, 복지, 제정·세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여의도 고도제한 문제에 대한 공개적이고 주민참여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 비전 12차 연속토론회 제4회 '서여의도 고도제한, 이제는 풀 때다'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의원은 토로회에서 “국회 이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서여의도 고도제한의 근거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토론회의 배경을 제기했다. 현재 서울에는 8개의 고도지구가 있다. 다섯 개 지역은 북한산 주변의 경관 및 환경 보호 목적이고 서여의도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22일 주택건설 등록사업자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때 주택단지별로 체결된 공급계약률을 공시하도록 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건설사는 시·군·구 등의 지역별 단위의 분양실적만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할 뿐, 실제로 수분양자들이 분양 받을지를 결정하는 주요 잣대인 주택단지별 실제 계약률 정보 공개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전 재산을 다 쏟아부어서 사는 아파트가 수분양자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깜깜이로 분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과 같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미분양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2일 '노조부정선거방지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 법안은 빈번히 발생하는 노조의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민주주의 사회 성원으로서 노조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노조 내 부정선거 사례를 살펴보면, 주로 민노총·한노총에서 발생했다. 국회도서관이 하태경의원실에 제출한 의회정보회답서에 따르면, 대리투표·특정 후보 찍고 인증하도록 강요·타 후보 리베이트 의혹 등이 있었다.노조 선거에서의 부정행위를 근절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경기도 일산부터 속도감있는 재건축이 시작될 것이다"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과 국토교통부가 준비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추진경과와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서 “경기도 일산에서부터 속도감있는 신도시 재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국토부가 준비하는 특별법안에 경기도가 건의한 내용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반영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특별법 적용 대상으로 준공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2022년 저지입법 11개 법안을 발표했다.민변은 이날 여성분야, 노동분야, 민생분야, 아동분야, 사법분야, 교육분야, 정치분야, 난민분야 등 8개 분야에 대해 저지입법을 선정했다.구체적인 법률로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여성가족부 폐지법안) ▶중대재해처법법 일부개정안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률안 ▶국가사이버보안법 및 사이버안보기본법안 ▶형법 및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촉법소년 하향 관련) ▶교원의 지위 향상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21일 '여가부폐지법안' '촉법소년하향법안' 등 2022년 정기국회 저지입법를 발표했다. 민변은 매년 정기국회 개원 전 보편적 인권에 역행하는 법률안으로 판단되는 경우 입법저지법안으로 분류하여 입법감시의견서를 발표해왔다. 민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분야, 노동분야, 민생분야, 사법분야, 아동분야, 교육분야, 정치분야, 난민분야 등 총 8개분야 11개 법안에 대해 '2022 저지법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준우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면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0대 자매와 10대 자녀가 참변을 당했는데, 특히 자매 가운데 한 명은 발달장애인이어서 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다. 반지하 침수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이와 관련 숙의하는 기자회견이 있어 소개한다. 지난 16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사회단체들이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지하 주거 대책 및 주거기본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참여연대 부집행위원 이강훈 변호사, 도시 한국도시연구소 이원호 책임
지난 4월 서울시 서초구청과 은평구청이 소재지 재건축사업에 대해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이하 부담금) 부과를 유예한 것이 법적 근거가 없어 위법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이하 재초환법) 15조는 재건축 준공 인가일로부터 5개월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각각 지난해 5월과 7월 준공 인가가 이뤄진 은평 연희빌라와 서초 반포현대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서는 같은 해 10월과 12월까지 부담금 부과가 이뤄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11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재초환법을 비롯한 법령 규정 어디에도 재건축
잠실 주공 5단지가 준공 45년만에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23일 서울시는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잠실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결정·고시해 서울시보에 게재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주민 공람공고 등을 거쳐 확정됐다.잠실 5단지는 올해로 준공 45년을 맞은, 3,930가구의 대단지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잠실5단지는 6,815가구로 재건축된다.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 있는 복합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상향해 최고 50층 건립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날 국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2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층간소음 분쟁 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층간소음 문제의 근본적 문제해결방안을 내놓을 것"을 주장했다. 윤은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간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발표회장에는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이 취지 설명를 하고 박영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주거분과장이 분석발표를 가졌다. 백인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대진대 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이 입장발표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발표회견에서 우리나라 국민 77.8% 공동주택 거주하고 있으며 10명 중 7명 층간소음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강용석 경기도지사 무소속 후보는 27일 “정치판의 메기가 되겠다”고 말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기득권 차지하려는 국회판을 확실히 바꿔놓겠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이날 저녁 경기 안양 평촌 범계역 광장에서 선거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삼성그룹 故 이병철 회장의 적절한 위기가 감지 되어야 발전이 있다는 이론이다. 그는 또한 “정치인이 국회의원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순간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월급 받고 권한을 누리며 정치를 평생하겠다는 생계형 정치가 아니라 소명을 가진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부동산 정책 공약으로 "SH임대주택 중 15만호를 내집마련이 가능한 '누구나집'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이 주장하는 '누구나집'은 "10% 지분 투자로 10년 거주후 최초분양가로 분양받는 임대후 분양주택"이다. 송 후보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임대주택을 최초의 확정분양가로 분양전환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누구나 집'을 제시했다. 그는 "'누구나집'은 10%의 지분만으로 10년동안 저렴한 임대료로 살다가 최초의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판교현대백화점 앞 아침인사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병관 후보는 유세를 통해 “한국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고 분당갑 주민에게 호소했다. 김병관 후보는 “철새정치인 안철수 후보를 꺾고 한국정치의 새로운 리더로 우뚝 서겠다”면서 “이번 선거를 안철수 후보의 마지막 선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관 후보는 “SRT 성남역을 신설해 성남역을 GTX-경강선-SRT가 모이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면서 “신도시 특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SH공사가 보유한 23만호 임대주택 가운데서 15만호를 '임대후 분양'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부동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이와 관련 기존의 임대주택 중에서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등 보증금이 없는 주택은 지금처럼 임대주택으로 남겨두되, 재건축시 필요하면 임대후 분양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제외한 요건이 되는 15만호의 임대주택은 '임대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천명하고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초년생, 직장인, 은퇴한 부부, 자영업자, 젊은 엄마 모두 일상의 희로애락을 담은 채, 우리 경기특별도민은 소중한 ‘내 집’에서 다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5가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부동산 공약 세부 내용으로 ▲1기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경기도를 서울을 뛰어넘는 ‘경기특별도’ 만들겠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를 선언했다. 이날 김 후보는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보다 나은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한 9대 비전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저는 새로 출범하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밀린 경기도의 숙제를 확실히 해결할 미래의 후보다”며, “민주당 정부에서 받은 경기도의 불공정한 대우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