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개그우먼 심진화가 방송에서 전세 보증금 소송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한 가운데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심진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돌싱포맨'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주셨다"고 운을 뗐다.심진화는 이어 “임차인이 원상 복구를 해줘야 하는 상태에서 집주인은 해외 거주 중이었고, 계약을 중개해주었던 부동산은 폐업을 하여 원만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라 그 시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던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부채비율 100%가 넘는 사업자도 내년부터 보증보험 가입이 허용된다.높은 부채비율로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등록임대사업자에 대한 구제방안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이로써 부채비율이 높은 1만 6000 가구가 보증보험 가입의 길 열렸다. 이번 조치는 2년 한시적 운영된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의 끝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조치로 부채비율 100%를 넘더라도 보증보험 가입을 허용하는 등 가입요건을 2년간 완화한다. 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갭투기꾼’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받지 못한 피해자 3명 중 2명은 2030 청년 임차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서는 보험 조차 들지 못해 경매와 가압류 등의 불편과 고통을 겪는 청년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대해 향후 갭투기꾼 공개법 등을 마련, 계약전에 임대인의 위험도를 인지하고,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집중관리 다주택채무자 현황’에 따르면, 수백억원대의 전세보증금을 먹튀하고 연락두절 등으로 상환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만 0세가 24억9천만원짜리 주택을 구입했다?"10세 미만 미성년자 4년간 주택구입 건수가 552건으로 이로 인한 주택구입비용은 1,047억원어치에 달했다.이처럼 미성년자의 주택구입이 증가하면서 '편법 증여'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명 ‘가족 찬스’를 통한 부동산 투기로 출발선부터 자산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미성년자 편법증여에 대한 검증강화하고 세무조사 등 엄정한 대응이 필요""편법증여, 불법 투기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별도의 부동산 감독기구도 설치돼야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 후보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WITH 코로나' 소상공인 특별대책안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회복을 위한 40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이 후보는 이와관련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을 위해 약 20조 원의 재정투자가 필요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임금보호제를 도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대출과 임대료 압박 해결 등 3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대통령
박정·유동수·민병덕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6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일명 '누구나집'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관련 정책 발표를 했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며, 이번 공모사업은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발표의 후속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전입날 소유권 변경해 보증금 먹튀하는 사건이 두 달 동안에만 29건 신고되는 등 전세보증금보험이 안전장치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월세 임차인이 입주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하였으나, 전입일에 집주인이 바뀌어 보증보험을 못 받는다는 피해 민원신고가 최근 두 달간 29건에 달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에 따르면 전입 다음 날부터 임대인에 대한 대항력이 인정되는데, 임대인이 이를 악용하여 전입 당일에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겨 임차인이 보증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세입자의 보증금을 떼먹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액이 2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임대사업자 A씨의 경우 보증금 577억 원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2건이상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임대사업자도 425명에 이르렀다. 이들이 떼먹은 돈은 총 5793억원에 달해 세입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소병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출한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SGI서울보증에서 발생한 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피해액이
창업 점포상가건물 임대계약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창업과 임대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본인이 건물주가 아닌 이상 점포를 임대해서 영업을 개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여러가지 따져야 할 것이 많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보호 대상 임차인지 확인 , 상가 건물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확인, 상가 건물에 대한 건축물 관리 대장을 확인, 영업허가 또는 신고에 문제없는지 미리 확인, 동일 업종에 대한 영업금지 혹은 업종 제한이 있는 상가인지 여부확인 등이다. 이와 관련 전문 변호사의 의견을 빌려 정리한다. ....[생략]...창업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택지공모가 8일부터 시행된다. 박정·유동수·민병덕 국회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6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문을 평당 500만원짜리 주택 100만호를 건설해 공급하겠다고 주택정책을 밝혔다. 공약당시 장면 영상과 정책 내용 전문을 아래 첨부해 실었다. 안녕하십니까?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안상수입니다.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노무현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정책을 다시 꺼내 들며 부동산 가격 문제에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가 평당 500만원 대의 주택 10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스마트메가시티 건설’, ‘수도권에서 지방 이전 시 양도세 면제’, ‘임대차3법 시행유예’라는 부동산정책을 공약했다.안 후보는 “국토 대개조를 통한 부동산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박정희식 리더쉽으로 송도를 건설했던 제가 당선된다면 임기 내 전국 대도시 주변 전국 유휴농지 1억 평 규모를 개발하여 3000만 평은 평당 500만 원 하는 아파트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착한 임대인'이 4,734억원의 임대료를 깎아주고 2367억원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착한 임대인(개인사업자) 99,372명이 임차인 158,326명에게 총 4,022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어 총 2,011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 법인세는 2020~21년 신고기준으로 4,584개 법인이 임차인 2만2,584명에게 총 712억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어 총 356억원의 세액공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사업자가 부담하는 선수관리비(관리비 예치금)를 청년 임차인들에게 부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거세다.소병훈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지별 선수관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자가 세대당 50만원의 선수관리비를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이 부담하도록 청구해 약 2억 2,500만 원의 선수관리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공공임대주택 선수관리비는 사업자가 부담 소병훈 “민간임대주택 선수관리비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발급거절사유 1위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임대인 문제로 인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거절 건수가 지난해 2천건 넘었다.이에 전세보증금 사고 예방하기 위해 전세 계약전 임차인과 임대인 정보비대칭 문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에서 대신 변제해 주는 보증상품이다.세입자가 가입하고 수수료도 부담한다. ◆지난해 가입거절 2천건 넘어..올해만 748건 "도합 3천건 달해""보증한도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건물 철거나 재건축시 임대인에게 퇴거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차인을 보호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됐다. 6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상가건물 철거·재건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가 거절된 경우 임대인에게 퇴거비용 청구가 가능토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행법상 상가 임대인은 건물 철거·재건축을 사유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시설투자비용
창업과 임대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본인이 건물주가 아닌 이상 점포를 임대해서 영업을 개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여러가지 따져야 할 것이 많다. 가령 다음 것 같은 것 말이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보호 대상 임차인지 확인 , 상가 건물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확인, 상가 건물에 대한 건축물 관리 대장을 확인, 영업허가 또는 신고에 문제없는지 미리 확인, 동일 업종에 대한 영업금지 혹은 업종 제한이 있는 상가인지 여부확인 등이다. 이와 관련 전문 변호사의 의견을 빌려 정리한다. [편집자 주]창업을 준비하면서 꼭 거치게 되는 과정 중의 하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해 법정까지 간 임차인이 최근 3년사이에 19%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세금 포함 임대차보증금 관련 소송이 총 46,705건 달해 "임차인 보증금 사각지대 개선 위한 대책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 7.10부동산대책으로 등록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 가입이 도입되고는 있지만 보증금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주택매매과정에서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매수자의 실거주가 불가능해 사실상 실거주가 아닌 전세를 낀 주택매매, 즉 갭투자를 조장하는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의원은 "주택매매과정에서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매수자의 실거주가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행법으로는 (매수자의 거주가) 안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사실상 갭투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5일 서울 서초구, 강남구 주민들을 만나 '주택임대차법' 관련 민의를 소통하고 “집은 상품이 아닌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초동 그레이프 라운지에서 서초·강남·송파 주민들과 '안정적 주거권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대차3법의 통과만으로 국민들의 ‘계속거주권’이 한 번에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서 “집이 재산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안정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사회적 협의와 후속 조치가 필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