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10일 "행방불명 된 적이 결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고 "청문회 파행 전후, 국회 CCTV를 모두 공개해달라. 행적을 전부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결단코 코인을 보유하거나, 코인을 거래하거나, 코인으로 돈을 번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회사는 독자보상용 뉴스플랫폼의 개발이 완성단계이고, 이때 독자보상용으로 회사차원에서 '뉴스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 코인은 아직도 수령중이고, 내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세청의 업무 미루기와 벼락치기 집행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작년 한 해만 362억원의 가산세 덤터기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전적부심사 신청 기한을 초과해 결정례상 ‘위법’에 해당하는 과세도 4,412건에 달했다. 심지어 국세청은 작년 이전의 자료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영 의원이 10일 국세청으로부터 ‘부과제척기간 임박과세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2년 한 해 동안 부과제척기간에 임박해 과세자료를 처리한 건은 총 13,325건에 달했고, 이 중
[공정언론 창업일보]알뜰폰 가입자 수 1,500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의무는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초등생 자녀의 알뜰폰으로 음란물, 청소년 유해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통3사(SKT, KT, LG U+)의 네트워크망에 접속할 경우에는 이통3사가 제공하는 망 차단 서비스로 인해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속이 불가하지만 알뜰폰 기본 네트워크 망이나 공공와이파이, 사설와이파이, 핫스팟 등으로 접속이 가능한 것이다.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공정언론 창업일보]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8일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59조원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재정 결손을 지방자치단체의 여유 자금으로 충당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지자체들은 지방교부세만이 아니라 지방세도 큰 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유 자금으로 세수 결손을 충당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9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243개 지자체 2020~2022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결산 잉여금, 순세계 잉여금 현황’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지방세 수입이 10%
[공정언론 창업일보]‘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반복되는 예산부족으로 줘야 할 돈도 못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현재 1,100만명에 달한다. 정부는 전국 시·군·구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역 일차의료기관에 등록해 이들을 지원 관리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펼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등록관리 환자들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환자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예산부족으로 제때 지원하지 못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방자치단체들이 예측 불가 지출이나 예산초과 지출에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비비를 여유자금 비축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의 지난 5년간 전국 지자체 예비비 현황’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방재정법상 예산총액의 1% 이내에서 편성해야 하는 특별회계 예비비의 예산 대비 비율이 최근 2년 연속 평균 2%대 이상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상당수 지자체는 반복적으로 초과 편성하거나 과소 지출함으로써 불용 예비비 상당량을 결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간제교원의 60%가 담임 업무을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53.5%에서 2022년 60.2%로 10년 사이 6.7%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기간제교원 수는 8,439명이 늘어났다.6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2013~2022) 지역별 기간제교원 담임교사 현황에 따르면 기간제교원의 담임교사 비율은 2013년 53.5%에서 2022년 60.2%로 10년 사이 6.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중·고교에 재직하는 기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북 예천군 내성천의 자연환경 훼손이 가속화돼 1억5천만원을 들인 국립생태원 연구가 무용지물이 될 처지에 놓였다. 또한 환경부가 환경훼손 사실 보고서를 받고도 방치해 직무유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5년 전 환경부가 내성천 일대에 대한 생태·경관 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연구용역 발주 등 관련 절차를 밟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모래강인 내성천은 회룡포와 선몽대 일원이 명승으로, 무섬마을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곳곳이 빼어난 경관과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해당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립생태원은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3년동안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여 적발돼 영업정지 먹은 일수만 모두 더해도 700년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년간 청소년 주류 판매 적발 건수는 전국 6,959건으로 하루 평균 약 6.4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영업정지 일수만 해도 23만 6,997일에 달한다.#1. 2023년 3월,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유명 식당을 찾은 손님 2명이 삼겸살 2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과 술을 거의 다 먹은 손님들은 식당 사장 A씨에게 자신들이 10대 학생이라고 밝히며 “구청에 신고하면
[공정언론 창업일보] 술 마시다 소주병을 휘두르고, 작은아버지를 직접 면접을 보고 합격시키는 등 국립공원공단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정규직 직원은 늦은 밤 기간제 직원에게 전화·카카오톡 메시지로 자장가를 불러 달라고 괴롭혔다. 또 다른 직원은 치킨집에서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소주병과 맥주병을 휘둘렀다. 2급 고위직원은 부하직원들에게 본인 가족‧친척을 위한 관용차 운전을 시키는 등 갑질했다. 친족관계 응시자를 본인이 직접 면접본 뒤 불합격권임에도 합격시킨 직원도 있었다. 이는 모두 국립공원공단에서 지난 2년간 발생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사고가 5년 사이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대병원이 누적 201건으로 감염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4일 문정복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8년~2022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사고는 총 1,164건이며 2018년 181건에서 2022년 294건으로 6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병원(본분원합)별 감염 발생은 서울대병원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병원 170건 △경상대병원 155건 △충남대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가 롯데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고용부는 4일 지난달 22일 시공능력순위 8위 업체인 롯데건설의 경기 안양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망사고로 롯데건설 시공현장에서 올해에만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했다.먼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건
[공정언론 창업일보]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유사 드루킹 일당이 여전히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3일 관련 논평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은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에서는 대한민국이 아닌 중국을 응원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괴이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2일 오후 17시에도 다음의 ‘클릭 응원’ 페이지에서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클릭 수는 210만 회(7%)였던 반면,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수는 그 10배나 되는 2,88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공항공사가 보안검색 실패 등의 보안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탄‧공포탄, 전자충격기, 부탄가스 등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신분증과 탑승권 이름이 다른 승객, 심지어 만료된 여권 소지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했다. 이에 보안검색 요원 역량 강화,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구멍 뚫린 항공보안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서울 용산구)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안검색 실패 등 보안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김
[공정언론 창업일보]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공식채널 ‘민서유’에 출연해서 “감사원의 결과 보고서는 판사 판결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사가 고소장을 내보낸 격”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감사원이 최종적으로 불문 결정(무죄 판결)을 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저에 대해서는 백지 처리해야 한다. 그럴 경우 감사원의 허위조작, 기획감사가 증명되고, 공수처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감사원이 무죄 판결을 뒤엎고, 주심 감사위원의 결제 없이 일방적으로 조사
[공정언론 창업일보]산업안전공단 패트롤 현장점검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 특히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안착을 위한 ‘현장점검의 날’은 1/3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확인돼 중대재해처벌법 ‘약화시도’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은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큰 산업현장을 점검하는 ‘패트롤 현장점검’ 규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축소되기 시작해 올해 8월 기준으로는 21년 대비 1/3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우
[공정언론 창업일보]민간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 5년간 1천여건에 육박하지만 과기부는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분야에서 랜섬웨어 신고 건수가 90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다르면 연도별로는 2019년 39건, 2020년 127건, 2021년 223건, 2022년 325건, 2023년은 8월까지 19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매년 폐업하는 개인사업자가 무려 80만명에 달하지만, 국세청이 제공하는 체납액 징수특례 수혜비율은 0.28%에 불과해 몹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3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코로나19 대응 폐업 개인사업자 재기 지원 체납액 징수특례 제도 운영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래 수혜건수는 매년 2천여건, 총 6,748건에 불과했다. 매년 약 80만명씩, 3년간 총 244만6,658명의 개인사업자가 폐업했음을 고려하면 몹시 미미한 지원실적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의 지난해 누계체납액이 102조원을 넘었다. 체납전담직원 1명당 담당 체납액 75억1,200만원 달한다. 일각에서는 세수펑크로 국가 재정 혼란 상황에 보다 적극적 현장 수색과 고발 등으로 은닉재산 추적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세 누계체납액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기준 누계체납액이 102조 5,14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한편 국세청 체납직원 1인이 관리하는 체납액은 75억1,200만원에 달
[공정언론 창업일보]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FC 온라인’ 국가대표팀이 한국 첫 e스포츠 메달을 획득했다. 28일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이 한국 첫 e스포츠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7일 곽준혁 선수는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태국 ‘파타나 삭 바라난’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전체 3위 동메달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곽준혁 선수는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