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쿠팡, 우아한형제들, 당근, 티몬, 위메프 등이 전자금융사고 책임보험금 기준을 무더기로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412개 전자금융업무 취급 회사 중 57개사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감독규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이 2022년 11월 착수해 올해 4월 발표한 ‘전자금융사고 책임이행보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금융업무 취급회사 412개 중 1개 금융회사, 56개 전자금융업자가 보험(적립금)을 가입(적립)하지 않았거나 기준금액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는 토스
7년의 업력을 초과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발의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업력에 대한 차별 없이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재난 발생 후 경영난이 지속되는 소상공인들이 사업기간 등의 기준에 따른 차별 없이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재난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하여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 및 불공정한 중개거래행위를 규제하는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온라인플랫폼시장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플랫폼시장의 급성장과 코로나19 상황 이후 비대면 거래의 급증에 따라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와 소비자를 중개거래하는 온라인플랫폼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성균관대학교와 스타트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학교는 4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공학관 1회의실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특허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특허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동 법안의 제정에 따라 이관되는 조항을 정리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한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산업재산 정보’용어 정의, 산업재산 정보 DB 및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 마련, 공개된 산업재산 정보의 이용 및 제공, 국가안보·기술유출방지를 위한 국가행정기관과의 정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지난달 31일 기술신탁제도를 활성화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2022년 국정감사 후속 법안이다.기술신탁이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관리·처분·개발·운용을 관리기관에 위임하고, 관리기관은 기술이 정당하게 거래되도록 보호·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술신탁제도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기술유출이나 탈취 방지 등 무형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미활용 기술 및 특허 이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현행
유니콘팜이 21일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토론회를 국회에서 갖고 “스타트업과 전문직의 윈윈(win-win)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로톡·강남언니·삼쩜삼·닥터나우 등의 이용자들 직접 나섰으며 강훈식 의원은 “직역단체도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스타트업과 직역단체, 그리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녹여낼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공동대표 : 국회의원 강훈식·김성원)이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이하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오렌지팜’에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은 오렌지플래닛이 스타트업의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삼는다.선발된
서울시의회는 3일 한국형 챗GPT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장태용 서울시 의원과 의원연구단체 서울미래정책 연구회 주최로 진행하며, 최근 ChatGPT 열풍에 대한 서울시의 깊은 관심을 옅볼 수 있는 자리이다.주요 참석자는 (이하 가나다순) 좌장에 김명주 교수(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패널에 김기현 정책관(서울시 신산업정책관),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유승재 대표(페르소나AI), 이태훈 본부장(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 정강은 과장(중기부 디지털혁신
고용노동부는 2일 2023년에 총 70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조성하여 사회적기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모태펀드는 정부의 자금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연구개발, 시설비 등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기반을 마련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규모화를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용해 왔다.고용부는 "이번에 조성되는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는 제9호 펀드로서, 고용노동부가 50억 원을, 민간이 20억 원을 출자하여 결성되며, 향후 선정되는 투자운용사를 통하여 사회적기업 등 투자대상 기업을 직접 발굴․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운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4일 “실익은 없고 부작용은 무시무시한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주식 한 주에 하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원칙을 허물고, 한 주에 열 개의 의결권까지 부여할 수 있는 '차등의결권' 이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서 시작된 '차등의결권'은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라는 똑같은 논리로 문재인 행정부에 이어 윤석열 행정부에서도 또다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재벌세습’에 대한 우려, ‘과도한 경영권 강화’라는 핵심 문제점은 전혀 해결하거나 보완하지 않
챗GPT가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다면 영어 2등급, 수학은 아직 낙제 수준을 받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8일 시험평가 전문기업 애나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 김시호 교수 연구팀이 실제 수능 문제를 통해 실력을 가늠해 본 결과 영어에서 2등급 수준의 능력을 보였으나 수학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나와 수학 능력은 아직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가 미국 의사시험, 로스쿨과 MBA등 전문직 시험에 통과하였다는 결과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한국에서도 챗GPT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애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