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오직 3세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2023년도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한국마사회는 27일 지난 22일 저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삼관경주의 마지막 무대, ‘제2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원)’ 대상경주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지난 더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이하 장관배)는 200
경제적 가치가 130조에 달하는 국내 산림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27일 임업 경영 활동 및 재해 예방 복구 등 원활한 산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지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지관리법 일부개정안’은 기존의 과도한 인허가 및 신고 등 절차적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재해 예방 및 긴급한 재해복구 등 효율적 임업 활동 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홍 의원은 “현행법은 산지의 본래 이용형태인 임업경영을 지원하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다자녀 양육자의 자동차 취득에 대한 조세특례를 두어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이하 “다자녀 양육자”)이 취득한 자동차 1대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면제하고 생애 첫 주택에 대해 200만원 한도로 감면하고 있으나, 주택 재산세나 취득세에 대한 감면은 일부 지자체 조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법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7일 '미국과 영국의 출생신고제도'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3-13호, 통권 제63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영아들이 출생하고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유기되거나 살해되는 범죄를 막기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023년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개정 법률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우리나라도 의료기관이 아동의 출생정보를 국가기관에 통보하도록 하는 이른바 ‘출생통보제도’ 도입을 앞두게 됐다.지금까지 출생신고의 책임이 전적으로 부모와 친
국회 환노위는 27일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국가의 하천공사 시행 및 국고지원 근거를 신설한 '하천법' 개정안을 의결해 수해 예방 및 홍수 피해 저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박정)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안」,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 은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배수영향
국회 법사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등 고유법안 상정 및 타 상임위 법안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오늘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장애인학대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골자로 한 「장애인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김예지의원 대표발의)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제도를 일반법에 규정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송기헌의원 대표발의) 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여 대체토론을 실시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법안심사제1소위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27일 '2023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28일오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모전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보편적인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 유도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웹툰 공모전은 작년과 동일하게 공단과 종합콘텐츠 기업인 ㈜씨제이이엔엠(CJ ENM),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올해 공모전에는 총 6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민호감도, 활용성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검찰독재탄압위)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쌍방울 중대범죄 봐주기 수사 의혹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검찰독재탄압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검찰 '조작 수사의 농도가 갈수록 길어가고 있다. 여름이 가기 전에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로 만들려는 지엄한 명령이라도 받은 것인가. 이화영 전 지사 사에처럼 조작된 진술을 멋대로 언론에 유포하는가 하면, 부당한 '사법 거래'로 범죄혐의자들을 회유하기도 한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하 납북가족협의회)는 26일 북한정권이 휴전회담에서 은폐한 전쟁 납북범죄 문제해결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5전쟁 휴전협정 70주년을 기하여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북한정권이 휴전회담에서 은폐한 전쟁 납북범죄 문제해결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올해로 북한의 6·25남침전쟁 도발 73년, 휴전협정 70주년이 되었다. 먼저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6일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등 충남도당 당직자들과 함께 충남 청양군 장평면 수해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차원에서 추진된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500여명의 국민의힘 충남 당직자가 참석하여 수박, 메론 등 농작물 줄기 제거 및 비닐걷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은 "당ㆍ정이 발빠르게 대처하여 수해 이틀만에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피해실상은 더욱더 심각하다"며 "충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지속·호혜적 번영을 위한 평화회담 및 균형외교, 적극적 평화정책 추진 촉구 결의안'(이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기 위한 한미북중 4개국 평화회담 추진, 주변국과의 상호호혜평등 관계 발전 선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정책 전환 촉구, 한미연합연습 등 적대적 대결정책 잠정 중단, 대북 특사 파견 등 남북대화성사를 위한 적극적 평화정책 추진 등을 촉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포항시-울릉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포항시와 울릉군은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된 상호협력과 관계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시‧군민 상호 간 우의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 △행정‧문화‧경제‧농수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 및 지원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활동 지원 △재난‧재해 공동대처 및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의라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탄핵소추가 기각됐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탄핵이야말로 무효이다”면서 “돈 한푼 받지 않은 깨끗한 정치를 솔선수범하신 박근혜 대통령을 온갖 가짜뉴스로 마녀사냥하고 선동한 불법탄핵은 반드시 무효이며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인터넷신문 유일의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가 지난 25일 대학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저널리즘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캠퍼스 생명존중 저널리즘 캠페인(라이프 리더(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7월 25일과 8월 1일 두 차례 진행되며, 총 12개 대학 8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강의는 백종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백명재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상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26일 교권을 확립할 수 있고, 공교육을 살릴 수 있는 법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책의원회는 이날 당정 협의결과 브리핑을 통해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등 교권 보호 법률 개정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조속히 추진하며, 새로운 입법과제를 지속 발굴하여 교권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최근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교단에 선지 얼마 되지 않은 선생님께서 교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깝고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무너진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6일 국민의힘 장제원 위원은 일방적 상임위 운영을 중단하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고민정, 민형배, 박찬대, 변재일, 송기현, 윤영찬, 이인영, 이정문, 장경태 , 조승래 정필모 의원 등 과방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민의힘 장제원 과방위원장의 쇼가 점입가경이다. 지난 주말 사퇴 쇼로 세간의 비웃음을 사더니 상임위가 마치 자신의 독무대인 양 막장 쇼를 반복하고 있다. 더 이상 민폐 끼치지 말고 사퇴하기를 다시 한번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핵심 협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9일부터 26이라지 6박 8일간의 공식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다.김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대통령·국회의장 및 필리핀 부통령·하원의장·상원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원전·인프라·방산·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19일부터 22일까지 호혜적 협력 동반자 관계 15주년이자 수교 30년의 새로운 원년을 맞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한민국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필리핀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수도 마닐라에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을 면담하고, 같은 날 오후 후안 미구엘 주비리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광물·원전·방산·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면서 인적교류 확대와 우리 재외국민 보호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부통령실에서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을 면담했다. 다바오 최초의 여성 시장을 지낸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딸이다. 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폭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에 이어 26일을 '폭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2차)'로 추가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지난 1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이 총 5,400여 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폭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까지, 필요시 연장)」을 설정하고, 지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인력을 총동원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탄핵심판대응 TF는 25일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부 장관 탄핵기각과 관련 헌재의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이상민 장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탄핵심판대응TF는 이날 이와 관련 입장문을 내고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우선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현재 결정에 대한 국민적 희망과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면서 헌재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 탄핵심판대응TF는 "159명의 젊은 청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