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제영 기자 = 피시미가 런던 피싱 방어센터(London Phishing Defence Centre, 이하 PDC) 개설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새로운 지역 센터는 고객들에게 PhishMe Triage 및 PhishMe Intelligence을 활용한 피싱사고 대응 프로그램을 자동화하고 조율하는 전문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런던 센터는 가장 최근에 개설된 지역 센터로 회사의 유럽 본사와 위치를 같이 한다. 이곳에 고용된 40여 명의 직원들 중에는 이 지역에 존재하거나 새로 발생하는 위협을 꾸준히 감시하고 있는 멀웨어 분석 전담 팀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팀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피시미 PDC 팀은 고객사의 직원들이 보고한 의심스러운 이메일들을 심층 분석하고 악의적 의도가 있는 메일인지 신속하게 식별한 후 필요한 경우 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로이트 벨라니 피시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피싱은 전세계 악의적인 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최고의 공격 벡터(attack vector)”라며 “우리는 점차 증가 중인 영국 및 유럽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신속한 대응 역량을 제공함으로써 피싱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런던에 PDC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피시미 런던 사무소는 2017년 초반 확대되었으며 런던 PDC 개설은 현지의 피시미 고객들에게 회사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피시미는 최근 호주, 싱가포르,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에 사무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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