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스스로 과학 아이디어 개발 및 제작, 발표 진행하며 융합 과학 체험 가능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한국쓰리엠이 ‘제15회 3M 청소년사이언스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충남 아산시 소재 도고 교원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가자 모집은 6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 신청은 3M 청소년사이언스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캠프 지원동기 및 프로젝트 연구계획서, 과학탐구 경험, 관련 수상 경력 등을 평가해 총 120명이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쓰리엠이 제15회 3M 청소년사이언스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캠프는 현직 과학교사 및 3M 연구원의 과학 수업과 함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 지구 환경, 건강 분야의 ‘안전’에 대한 개선점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솔루션을 찾아보는 단계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에게는 10월 30일 개최되는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쓰리엠 김중석 부사장은 “매년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아온 3M 청소년사이언스캠프가 어느덧 15회를 맞아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또래가 됐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직접 실현해보는 교육 방식으로 과학에 재미를 주는 것에 더해 15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