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그동안 정부는 국민건강 증진 환경 보존 농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저소득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등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지난 9월 제출된 정부 예산에는 윤석열 정부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72억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158억 원 전액을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정부안대로 예산이 통과될 경우 초등학생과 임산부 대상 먹거리 지원 사업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 농식품부는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시급한 민생과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임산부 먹거리 예산까지 삭감하면서 챙겨야 할 시급한 민생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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