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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이케아(IKEA)와 함께 18일부터 3일간 이케아 부산 동부산점서 경남 로컬푸드 축제의 장을 연다.

IKEA 동부산점 로컬푸드 페스티벌 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문주 유통조성처장(좌측 첫번째), 이케아 동부산점 점장 폴커르트 판 쾰런(Folkert van Keulen)(좌측 두번째),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동호(우측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이케아 동부산점에서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정부와 공사는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해 지역에서 소비되는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종합 관리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부산과 인근 대도시 주민들에게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평소 지역 사회공헌에 힘쓰는 이케아(IKEA) 동부산점과 지역먹거리계획을 적극 추진 중인 경상남도와 협력해 이번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이케아 동부산점에 마련된 로컬푸드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며, 경상남도 밀양시, 거창군, 고성군, 김해시, 진주시 등 5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감, 대추 등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경상남도의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이문주 유통조성처장은 “로컬푸드는 유통 거리가 짧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뿐 아니라 탄소배출 저감과 중소농 소득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환경과 경제에 활력을 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 소비붐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계획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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