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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모션수트’ ㈜모인이 한국투자금융와 1,000억원 지급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모인(Moiin, 대표 옥재윤)이 X1 모션수트의 본격적인 생산을 앞둔 시점에서 1000억원 투자보증을 받아 화제다.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메타링크(METALINK) 플랫폼기업 모인이 한국투자금융(대표 이현재)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1000억원 투자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인 옥재윤 대표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초정밀 모션 수트 출시 시점에 맞추어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앞두고 한국투자금융으로부터 지급보증 총 1,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보증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은 개발형 부동산 펀드, 경영참여형 PEF, 메자닌(Mezzanine) 금융상품 등의 사업모델을 발판삼아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투자 사업 모델에 대규모 투자보증을 진행하고 있다.

모인은 독자적인 VR 원천기술을 직접 연구개발해 각종 VR시뮬레이터 및 차세대 VR기술인 ‘풀바디 모션트래킹’ 기술로 풀바디 VR모션수트인 ‘X1 SUIT'(X1 모션 수트)시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VR풀바디 모션 트래킹 테마파크를 준비 중이며, VR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X1 SUIT’를 활용한 실시간 워킹 어트랙션 컨텐츠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군사, 재난훈련, 직업훈련, 의료 실습, 우주, 심해 공간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4차산업 전문컨설팅업체인 세븐스톡홀딩스 송영봉 대표는 “모인은 미래의 헥토콘 기업으로 갈 만큼 독자적인 ‘VR’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X1 모션수트의 본격적인 생산을 앞둔 시점에서1000억원 투자보증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매우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모인 옥대표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무빙 데스크 ‘로보데스크’를 프로토 타입으로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모션 수트 디바이스 상품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테마파크 사업을 위해 국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글로벌 테마파크 연계 사업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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