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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의 ‘플라워&테이블 세팅’ 부문 경연 등을 통해 화훼 고부가가치화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식생활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9일 화훼 고부가가치화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식생활을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김춘진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의 ‘플라워&테이블 세팅’ 부문 경연장을 찾아 출전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꽃 문화 확산과 함께 화훼를 테이블 세팅 등 공간 디자인 산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꽃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을지대학교에서 개최한 ‘2022 (사)한국조리학회 제87차 정기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조리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주제인 ‘기후위기 시대의 K-채식, 인문학과 조리·외식서비스의 융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채식 위주의 친환경 식생활 실천은 필수”라며, “공사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먹거리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조리‧외식산업의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우리 조리·외식산업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며 성장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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