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0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할로윈 시나리오 ‘삼하인 :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할로윈 시나리오는 성우 풀보이스를 적용해 27일까지 매일 새로운 스토리와 퀘스트가 펼쳐진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에린’으로 숨어든 꼬마 망자 ‘알룬’과 수사관 ‘샨’ 등 신규 캐릭터가 등장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고 말했다.

넥슨에 따르면 스토리 퀘스트 진행 시 매일 경험치와 ‘이야기 조각’ 30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 퀘스트까지 완료하면 ‘망각의 비약’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퀘스트 회차에 따라 ‘오닉스’, ‘고급 오닉스’ 또는 ‘회중시계 애뮬릿’, ‘에디셔널 옵션 스톤(일반)’, ‘에디셔널 옵션 스톤(추가 강화용)’도 획득할 수 있다.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일일 미니게임 퀘스트를 통해 매일 경험치와 ‘이야기 조각’ 10개, ‘오닉스’ 또는 ‘고급 오닉스’, ‘회중시계 애뮬릿’을 획득할 수 있으며 스토리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후 미니게임 2종을 각 4회씩 진행하면 ‘이야기 조각’ 200개와 ‘오닉스 상자’ 15개, ‘행복했던 한 때’ 의자 등 풍성한 추가 보상도 선물한다.

할로윈 퀘스트에서 획득한 ‘이야기 조각’은 전용 상점에서 ‘낭만 농장 으스스한 2층집 건축 세트’, 할로윈 이벤트 NPC로 변신할 수 있는 ‘샤말라의 변신 메달’, ‘대미지 스킨’ 3종 등 각종 할로윈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콘텐츠들도 개선된다. ‘테흐 두인 미션’ 재입장 기능이 추가되며, ‘몽환의 라비 던전’ 연습모드가 추가돼 ‘판타즘 브레이커’ 타이틀 획득을 위한 사전 준비가 가능해진다. 리뉴얼된 ‘타라 경매장’에서는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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