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프제이(TFJ) 진의규 대표

티에프제이가 최근 미국 CTT(Clean Textile Technology)사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안다즈호텔(압구정소재)에서 미국 NASA 기술을 접목한 신소재 제품인 트라이자(TRIZAR) 23/24년 F/W 신제품 발표회도 열렸다.

진의규 TFJ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당사가 한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밴더에 신제품 제안이 목표다. 한국내 자체공장인 PH Factory(포천)에서 생산하는 ‘투습방수 FILM제품’과 ‘기능성PRINT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전시회에 이어 티에프제이 PH Factory(포천)에서는 HONEYCOMBX(그래핀)을 비롯한 고기능성 제품군도 함께 제안되었다. 국내 아웃도어, 골프, 30여개 이상의 스포츠웨어 브랜드사에서 방문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고, 일본 글로벌 브랜드 및 제조업체 핵심관계자들도 행사를 직접 참관하고 생산공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티에프제이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된 ‘2022 FFF(Functional Fabric Fair, 기능성섬유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기술 마케팅 전문업체인 CTT(Clean Textile Technology)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소재 제품인 트라이자(TRIZAR)의 글로벌 영업 라이선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 협의가 이뤄진 바 있다”고 전했다.

TFJ는 친환경 비불소 발수가공기술 브랜드 ‘블루로지(Bluelogy)’와 난연 섬유 브랜드 ‘메터리움 (Materium)’ 제품을 갖춘 섬유 테크 분야 강소기업으로, 첨단 원단·소재 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 시흥에 있는 에코 공장(ECO Factory)과 최근 200억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에 완공한 하이엑스 공장(HIEX Factory)를 중심으로 전문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바이어들의 용도적합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 중이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