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2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영웅 ‘종말의 인도자 연희’를 추가하고, 스페셜 영웅보스와 룬 보스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규 영웅 ‘종말의 인도자 연희’는 빛 속성의 원거리 디버퍼로 넓은 범위를 이동하며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파괴의 구체를 소환하고, 높은 피해를 입히는 운석을 소환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스페셜 보스 ‘끝나지 않는 악몽 연희’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오는 11월 8일까지 스페셜 인연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페셜 보스 ‘연희’를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영웅보스 모드와 동일하게 싱글모드와 멀티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모드에서는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연희’를 공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에 따르면 네번째 룬 보스 ‘도철’은 공격 시 도끼를 사용하고, 주변에 무작위로 얼음 기둥을 생성해 공격한다. 또한 적에게 동상을 입히는 등 강력한 상태이상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룬 보스를 처치하면 기여도에 따라 장신구, 성장에 필요한 재화, 의상교환권 조각 상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아바타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성별 변경권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연희 성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9일까지 ‘종말의 인도자 연희’ 레벨 달성, 속성 강화, 승급 등 미션을 완료하면 영웅카드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으로 사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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