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시즌2’ 팀전 결승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 7월 23일부터 시작된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긴 여정 끝에  8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최강의 팀을 가리는 팀전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팀전 결승은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맞대결이 성사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리브 샌드박스’는 2021년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리그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으며, ‘광동 프릭스’는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양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에서는 리그 최초 외국인 선수인 ‘리브 샌드박스’의 ‘NEAL’이 ‘광동 프릭스’ 소속 이재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첫 출전 만에 로열로더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넥슨은 외국 팬들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개인전 결승 간 글로벌 중계를 진행했으며, 동시 시청자 수 14만, 조회수 130만 달성 등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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