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6일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친환경 농업은 탄소 저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모인 자리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결의하게 되어 뜻깊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일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모인 ‘제1회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에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알리고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전국 친환경 농업인 5만5천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 실천문화 확산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유통공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기획하고,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친환경 농업은 탄소 저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모인 자리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결의하게 되어 뜻깊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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