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크래프톤은 4일 ‘PCS7 아시아’ 1주 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한국 ‘Gen.G’이 치킨 4회를 획득했으며 총 128포인트로 1주 차 1위에 등극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위 8위 이내에 한국이 네 팀 오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으며  7일부터 9일 오후 7시 2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4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의 1주 차 결과를 공개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7 아시아 1주 차에서는 한국 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15개의 매치에서 4 치킨을 얻은 Gen.G(젠지)는 74킬, 순위 포인트 54점으로 총 128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Gen.G는 중국 팀들이 강세를 보인 1일 차 경기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 치킨을 획득했다. 2일 차에도 1 치킨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Gen.G는 3일 차에 2 치킨, 55포인트를 추가하며 17GAMING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위와 3위에는 중국과 한국 팀이 자리했다. 중국의 17GAMING이 119포인트로 2위, 한국의 BGP(배고파)가 117포인트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BGP는 3일에 걸쳐 치킨을 3회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위 8위 안에 안착했다. DWG KIA(담원 기아)는 총 99포인트를 획득하며 6위에 올랐으며,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는 89포인트로 8위를 차지했다. 이외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와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는 각각 61포인트로 11위, 59포인트로 13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10월 7일부터 9일 오후 7시에는 PCS7 아시아 2주 차 경기가 열린다. PCS7 아시아 한국어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CS7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우승팀 예측과 라이벌 투표인 ‘팀 페이스 오프(Team Faceoff)’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픽뎀 챌린지의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PCS7 기념 아이템은 10월 7일 오후 5시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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