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농협중앙회-한국부동산원은 5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한국 부동산원 전국 6개 지역에서 농협과 함께 수확기 영농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김지영 부장은“농업인들이 소중하게 가꾼 작물이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5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함께 경기 화성 서신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봉사활동에는 한국부동산원 수도권남부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의 포도 수확작업을 돕고, 수확물 중 일부를 직접 구매해 농업인들의 판로확대와 홍보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봉사단원들은 태풍 힌남노 접근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 가운데에서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질없는 농산물 출하를 돕기 위해 예정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농협과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일에도 경북과 광주 지역에서 고추 수확, 비닐하우스 정비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본부 협조 하에 전국적으로 총 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도수확 현장에서 한국부동산원 김지영 부장은“농업인들이 소중하게 가꾼 작물이 적기에 출하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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