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는 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화성시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과 포도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날 임직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 및 마을 주변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수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 또한, 수확철을 맞이한 포도 농가에서 포도순 따기와 수확 작업에 팔을 걷어붙이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말했다.
김석기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오늘 흘린 구슬땀이 호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안정화와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겸손한 자세로 농업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농촌·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우영 기자
newsman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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