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이 싱하이밍 대사부부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이 싱하이밍 대사부부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한중미술가들의 우정의 전시가 한국과 중국작가 40 여명이 모여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가 국회의원회관 3층에서 열렸다.    

이번 국회전은 권칠승의원이 주도하여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과 뜻을 같이하였고, 주한 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명실 공히 한중국제전으로 후원을 한 싱하이밍 중국대사 부부와 김상희 국회 한-중의회간 정기교류체제 회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욱 3선 국회의원, 박정의원, 서정숙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창립한 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한중 미술가들의 우정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올해 초부터 2월까지 2달간 주한 중국대사관과 공동 주최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장기전시를 했다. 그리고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제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를 하였고, 이번에 국회전과 아울러 앞으로도 지리산 현대미술관 전시 및 북경의 주한 중국문화원, 798 예술구 화랑, 산동성 위해시 시립미술관 영성시 시립미술관 등의 초대전시 등 많은 전시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측 참여작가는 회장인 차홍규(하이브리드) 석좌교수 및, 양병구(서양화), 장복금(궁중장식화), 전송자(한국채색화), 이석우(도예), 김명자(한국화), 이지아(서양화), 최재필(조각), 정원일(사진), 윤길중(사진), .한서경(서양화), 정세연(서양화), 이명화(도예), 한춘화(도예), 김국(서양화), 이응선(서양화), 이규석(조각). 장우순(서양화), 신금숙(사양화), 옥미화(한국화), 김희(서양화) 김기애(서양화), 안수빈(서양화) 등 23명의 우리작가와 섭흔 등 20여명의 중국작가가 참여했다.

참고로 국회전시 참관은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 지참이 필수로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를 관람코자 한다면 누구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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