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한국농식품유통공사는 12일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 협업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농업 인재양성 '오픈캠퍼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의 해답은 바로 우리 농어업에 있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나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은 지역 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오픈캠퍼스’가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빛가람 오픈캠퍼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혁신도시의 농업분야 공공기관과 나주시, 전남 농업기술원이 협업해 지역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전라남도 내 5개 대학교 학생 40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계 공공기관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황과 농업정책, 농업 공공기관 주요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교육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부문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의 해답은 바로 우리 농어업에 있다”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나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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